청정원 찜닭양념 안동찜닭 스타일

 

닭볶음탕용으로 빨간 거 주로 사다가 오늘은 안동찜닭 스탈

간장베이스 찜닭을 해보기로 합니다.

닭은 닭다리, 닭다리 발라진 정육 총 700g입니다. 생닭도 요새 비싸구요

잘라진것도 맘에 드는 게 없는 데요 순살은 애들이 잘 먹어서 꼭 추가해줘요

껍질은 최대한 제거하는 편

우유에 재워놓으면 고기가 부드러워진다고 해서 매번하기는 하는데

요새 우유가 너무 비싸서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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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정도 냉장숙성했습니다.

 

 

이제는 소스와 나머지 재료 준비

소스는 오늘 이거

청정원 찜닭 양념 간장베이스 양념입니다. 안동 식 찜닭이 먹고 싶어서 골랐는데요

보통 시중에 파는게 다 닭 1kg 용입니다.

가격은 3000원대에서 5000원 사이 청정원 양념이 그나마 가격이 좀 저렴 3천원 대 집밥과 사먹는 맛의 조활르 위해 소스에 투자할만합니다.

 

 

 

요기에 감자 대파 양파 정도만 넣어도 훌륭한 요리가 됩니다.

 

 

물가가 너무 날뛰니 감자사기도 겁나네요 몇개 사다보니 재료비도 만만치 않습니다만 이걸 다 소모하진 않아서 그나마 가성비가 나옵니다. 어제 요리하고 남은 짜투리채소와 버섯을 소모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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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떡볶이는 와이프가 좋아해서 넣습니다. 사실 떡볶이용인데 요리에 조금 들어갈때는 밀이 좋드라구요

재료는 적당히 큼직하게 썰어주구요

파기름 내주어요

그리고 양파 좀 볶아주다 닭고기 투하!!

닭은 우유를 씻어내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그리고 단단한 채소들도 넣고 고기가 어느정도 색이 변할 때까지 볶아요

 

 

사실 재료 손질다 했음 요리 끝입니다.

나름 순서를 지키긴하는데 그냥 다 넣고 끓여도 그만입니다.

 

떡도 넣어주고

물을 넣으라고 안되어있던데 양념간이 쎈거 같아서 조금 많이 잡았더니 물이 많네요 그리고 이제 버섯 넣고 오래 끓여주면 끝입니다.

 

 

냄새 좋네요~ 스멜 굿!!!!

솔직히 이 상태에서 얼마나 졸여야하나 했는데 먹어보고 ...의외로 간이 맞아서 놀랬습니다. 치킨이 좀 부족하긴해도 채소가 많아서 대충 맞지 싶었는데 물이 많음에도 간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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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끓어오르면 5분정도 중불에 더 끓이고 바로 먹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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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일 놀란 게 너무 달지 않나 싶은게 .....

의아했는데 아무리 파는 맛이고 대중적으로 맞추는 게 대기업 제품맛이라지만

좀 맛 밸런스가 안맞다 했는데 다 끓이고 먹어보니

단맛뒤에 매콤함이 올라오면서 조화가 잘 맞네요

국물 떡볶이처럼 소스랑 같이 떠먹어도 맛있어요

좀 더 끓여주다가 이제 배식

맵기는 적당해서 애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잇습니다.

닭에서 나오는 천연 조미료 육수가 맛을 더해주니 양념 밸런스가 딱 좋네요

그래도 아마 나이 좀 있는 어르신들은 단맛이 강하다 하실 수도 있겠어요

 

 

저는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이 감자!!!

닭요리에는 감자죠 젤 맛나요

소스가 맛이 찐하니 밥이랑 더 잘 어울리네요

 

 

떡도 잘어울리네요 국물 떡볶이처럼 소스랑 같이 떠먹으니 궁중 떡볶이 느낌

저도 이제 뼈있는 거 발라먹기 귀찮긴 하네요 ㅎㅎ

순식간에 밥한공기랑 고기 다 건져먹었어요

 

 

이건 2차전 남은 양념과 채소들에 밥넣고 볶았습니다.김이나 추가 양념은 안했어요

소스가 완전히 졸아들어 밥알에 베일정도로 볶으니 이것또한 별미네요

 

 

가성비랑 단맛 맵기 간 간장소스의 풍미

모두 좋습니다.

안동식 간장찜닭 오뚜기 제품이 좀 더 담백했구요 애는 좀 더 달아요

제 입맛에는 청정원

닭볶음탕에는 백설

사실 닭요리 맛없게 하기도 힘든데요 집에서 간장 고추장 넣고 많이 해봤는데

그 집의 간장,고추장 맛에 거의 맛이 지배가 되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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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끔 사먹는 느낌으로 저는 소스의 도움을 받아 대기업 합작요리로

만듭니다. 간장,고추장도 집에서 만든 건 귀하니까요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3239380271?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백설 닭볶음탕 양념 - 고기맛의 황금비율, 집밥에 감칠맛을 추가!

 

다음 시간에는 간만에 소스까지 다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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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로 지코바 치킨 집에서 만들어내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