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342
서든데쓰라는 영화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리메이크 영화로 보이는데요
90년도에는 당대의 슈퍼스타 액션배우 장클로드 반담(이름도 길어요....)이 맡았었습니다.
당시 배역으로는 소방수로 근무하던 주인공이 희생자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화재감시원으로 일하면서 하키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테러를 막는다는 내용인데요
당시에는 엄청난 인기로 흥행했던 블록버스터였습니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려는 줄이 너무 길어서 보도블럭이 깨진다는 말인데
요즘은 해당이 안되겠네요
요즘 기준으로는 북미,아시아 동시
다운로드 1위? 정도겠습니다.
경기장이야 말로 테러에 적합한 장소고 또 숨겨진 장소도 많습니다.
천장만해도 엄청나게 높고 숨을 곳도 많죠
늘 배경이 되는 VIP룸은 중요인물들이 스포츠스타와 게임을 즐기러 오는 장소로
어린시절에는
언젠가 저런데 가볼 수 있을까 했던 그런 장소였습니다.
엄청나게 큰 전용 관람실에서
새우칵테일과 음식,음료가 가득 깔려있는 곳에서
지인들과 개인적으로 감상하는 전용실이라니....
서든 데스라는 제목의 영화는 사실 많은데요
원래 서든데스로 쓰인 의미는
하키에서 계속 동점으로 끌고 가던 경기에서 점수를 내는 팀이 무조건 이기게 되는
연장의 연장전 같은 단어입니다.
경기장을 배경으로 한 테러 영화하면 이 영화를 뺄 수 없죠
다이하드와 함께 제 인생영화
브루스 윌리스를 제 최애배우로 만든 영화입니다.
대중이 가득찬 경기장을 배경으로 한 최근 영화는
차라리 레슬러 출신의 바티스타가 주연한 이 영화를 떠올릴지 모르겠습니다.
테러 영화로 이 정도 충분한 설정이 없지요 경기장은 그만큼 매력적인 영화 배경입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도
감독이 이런 계보를 신경썼는 지 앞에 언급드린 영화들의
오마쥬
주인공의 아이를 납치하는 장면을 넣었습니다.
진행이나 설정,스토리가 앞의 세 영화와 거의 비슷하여 놀랄정도입니다.
저는 그래서 더욱 재미있었는데요
마치 뮤지컬의 다회차 상영처럼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같은 극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큰 문제점이라면
다소 올드한 쿵푸 액션과
다소 늘어지는 긴장감
그리고 어울리지 않는 힙합 뮤직의 배경음악일 것입니다.
가볍고 경쾌한 느낌으로 가려면 그렇게 지속하던지
아니면 중간 중간 분위기를 쇄신해주는 정도로 사용해야하는
장면들이 지나치게 많이 사용됨으로서
긴장감이 다소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구성의 작품만 봤을 때
차라리 위의 세 영화가 더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화의 질이 떨어지거나 지겹거나하지는 않습니다.
액션영화로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언급한 순서대로 하나씩 다 보시는 것도 재밌겠네요
-서든데쓰
-라스트 보이스카웃
-파어널스코어
개인적으로는 역시 올드팬으로서 위에 두개가 젤 추천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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