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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이야기,머니스토리

블리자드의 흥망성쇠 그리고 향후 주가예상

by 해리보쉬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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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원래 장기 근속자에게 주던건데

(장기 근속 10년도 굉장히 귀한 회사..그리고 귀한 미국 문화)

이제 이걸 준답니다.

이게 뭐가 다르냐고 하시면은

게이머로서 열정이 부족하신 걸 수 있습니다.

이건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수준입니다.

위는 게이머로서 개발자로서 최고의 영광이고

아래는 그냥 그냥 기념품입니다.

회사를 만든 초기 인력들이 다 빠져나가고 액티비젼이 회사를 장악함으로써 뭔가 너드스러움이 사라졌습니다.

그 너드스러움이 뭔가 하니

뭔가 세상과 잘 어울리는 대중적인 이미지는 아니고

특정분야에 지나치게 전문적이면서

뭔가 알수 없는 집착을 보이는

그런 특성이죠

블리자드라함은 원래 굉장한 게임 광들이 모여서 만든 회사로

1년만 일찍 나왔다면 제 대학진학에 영향을 미쳤을 스타

(이 당시에 게임이 스타....리니지.....)

그리고 2탄정도가 아니라 한국을 강타한 브루트워

확장팩

확장팩이란 무었인지 모여주는 게임이었습니다.

한국의 pc방문화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고

민속게임을 만들어준 회사이기도 합니다.

스타뿐만아니라

디아블로....

(저도 디아블로로 거의 반년을 버렸습니다.)

사람을 빠져들게 해주는 마력의 게임을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저도 이 문 열리길 오래동안 기다려봤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게임의 묘미는 카우방이었죠

싱글로 깨고

온라인으로 깨고 그리고 래더 하고

카우방가서 아이템 수집하고

카우방서 죽고....

이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온게 워크래프트

사실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이게 제 20대 중반을 히트하면서 겨우 졸업과 취직이라는 걸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오랜 역사를 지탱해오는 주가

책에서 하는 이야기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주식을 하면 정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각종 게임사이트 커뮤에서는 블리자드는 이미 망한 회사

다시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회사지만

주가는 이미 최고가입니다.

이런 회사가 모바일의 맛을 알게 되면 어떨까요?

디아블로 모바일과 워크래프트 모바일 오버워치 모바일

대놓고 뽑기 게임을 내면 어떨까요?

왜 회사가 너드스러움을 지키면서 꼭 무슨 게이머로서 최후의 보루로써 행동해야할 까요?

저는 이 해답이 디아블로 이모탈에 있다고 봅니다.

과연 이 게임에 전세계 게이머들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그리고 그 반응을 보고 블쟈가 어떤길을 걷게 될 것인가

이모탈을 성공으로 본다면 이 주가는 결코 비싸지 않습니다.

그러나 폰게임 특성상 자동을 지원하지 않는 블쟈의 게임이 그냥 스러질것이라고 예상한다면

현재 주가박스권을 벗어나기 힘들 것입니다.

저는 일단 전자에 걸어볼까 합니다.

블쟈는 이미 하스스톤으로 그 맛을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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