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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송정동 복개천 가장 물회

by 해리보쉬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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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냉면이나 물회가 제 맛인 계절이라

물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자주 가던 복개천 집이 있었으나 새로 생긴걸 로 보이는 집이 있어 들어가봤습니다.

 

특이하게 회집이 아닌데 물회와 등뼈찜,쪽갈비가 주메뉴입니다.

 




새로 지은 듯한 내부는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잘되어 있습니다. 2층은 예약 손님 전용인 것 같습니다.

에어콘도 중앙 공조 식으로 전체적으로 시원하더군요,

 




메뉴입니다.

애기들이랑 먹을 게 없어 다소 아쉽습니다.

그냥 밥에 김이랑 국수 소면 조금 먹였어요.

 



기본 물회입니다.

 




먼저 회를 조금 건져 먹습니다.

새콤달콤한 물회 맛은 특별할 게 없습니다. 회가 다소 부실합니다.

vip회정도 시켜야 뭐가 좀 들어있을 것 같네요.

 

솔직히 가격대비 너무 부실하고 직원들도 불친절합니다.




정석대로 밥을 말아먹고

국수를 나중에 먹습니다. 국수는 저 살얼음에 쉽게 굳어버려 제일 마지막에 먹어야됩니다.

와이프는 국수부터 말더군요 ㅎㅎ

 

 

요즘 귀하다는 순하리 처음처럼입니다.

별 기대 안하고 먹어본 바로는 그냥 유자차에 소주 탄 맛입니다. 도수가 낮아 부드럽고

소주 맛보다는 유자 맛이 강해서 부드러운 칵테일 정도 되겠습니다.

 

일부러 찾아서 드실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유자 함유량이 0.1%이던데 집에서 유자에 물타서 소주 조금 태워 드시면 되겠습니다.

 

 

물회는 국수까지 말기는 말았습니다만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도 안들고 횟집에서 먹는 물회대비 해산물도 부족해서 별로 맛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제 느낌은 가격대비 별로지만 물회는 시키자마자 거의 바로 나왔고 가게는 깔끔해서 바쁘신 분은 드실만 하겠습니다만

딱히 쪽갈비나 등뼈찜이 맛있지 않다면 맛집이라고 보긴 힘드네요.

 

 

- 식당/관광지 리뷰 솔직히 쓰면 "나는 맛있게 먹었는 데 니가 이상한거 아니냐 ?" 이런 댓글 자주 달리는데

   쪽지로 얘기해보면 대부분 관계자 분들이더군요. 일기는 일기장에나 써라 뭐 이러는 분들도 있는데 블로그나 일기나.....

   일상을 남기는 점에서는 같다고 봅니다. 너무 예의 없는 댓글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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