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루라이즈 (1994)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명작 트루 라이즈입니다.

액션영화로서의 재미는 물론 가족영화로도 좋을 정도의 균형을 잘 맞춘 수작

(네이버 영화소개...무슨일인가요 모든 줄거리가 끝까지 다 써있습니다.)

거구에 무서운 파괴력의 액션만을 선보이다 이 작품에서 코믹까지 다잡은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셨죠

(제이미 리 커티스 데뷔시기 모습)

아놀드님도 아놀드님인데 부인역으로 나온 제이미님 캐릭터가 정말 재미났죠

17년차 가정주부지만 갑작스레 남편과 함께 핵무기 탈취 미션에 투입되어 아놀드와 콤비를 이루는 데 코믹의 상당부분 그녀가 다합니다.

해리 태스커는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컴퓨터회사의 판매담당으로 일하는 세일즈맨이지만 그의 진짜 모습은 대통령의 명령을 직접받는 비밀 정보기관의 최정예 요원이다. 어느날 그는 카이로에서 작전수행중 주노라는 미술상을 만나는데, 그녀의 뒷배경에는 적색 지하드라는 테러집단이 숨어 있다. 한편 남편을 회사원으로 알고 있는 그의 아내 헬렌은 일상에 지쳐 가짜 첩보원 사이먼을 만난다. 우연히 헬렌의 사무실에서 이 사실을 알게된 해리는 그녀가 바라던 일생의 짜릿함을 주기 위해 위장작전을 편다. 그러나 해리가 자신의 신분을 알리려는 순간 적색 지하드에게 납치당한다. 처음 헬렌은 17년간의 첩보원활동을 숨긴 남편에게 화가 났지만 곧 핵폭탄으로부터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사람들은 오직 자신들밖에 없다는 것에 동의, 힘을 합해 싸우기로 한다.

영화진흥위원 소개자료

 

한 저택으로 모이는 사람들

고위층 인사들이 모여 파티를 하는 것 처럼보입니다.

삼엄한 경비를 뚫고 침투하는 한 요원

턱시도까지 갖춰입고 파티에 잠입합니다.

그리고 파티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해리!

특수요원입니다.

와 모뎀쓰는 윈도우!!! 최첨단 하이테크놀로지....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아놀드 아저씨도 천리안으로 채팅좀 하셨나

정보도 잘 빼내고 무사히 작전이 끝나나싶었는 데 역시 쉽지 않습니다.

복귀하는 길이 만만치 않네요

일반 직장인 퇴근길보다 더 신나보이는 발걸음

총알이 더 빠른 퇴근을 재촉합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그저 야근이 좀 많은 따뜻한 가장

와이프는 그의 정체를 전혀 모릅니다.

그리고 계속 되는 임무 그가 빼온 정보에서 그들은

상당히 큰 거래가 숨겨져있음을 눈치채고

거래의 물건이 보통이 아님을 알게됩니다.국가 안보와 관련된 무거운 일

그리하여 해리는 초반의 미술품 거래상 미녀와 다시한번 접촉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이 시절부터 유명한 화장실 격투씬!

핸드 드라이어를 뽑아쓰시는 원조 마동석 해리님

​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해리님은 와이프님에게 깜짝 이벤트를 해주려고

서프라이즈를 준비했건만

장난은 규모가 커져서 이제 그녀도 사건을 해결하는 팀의 일원입니다.

아놀드 주연이라는 액션영화 정도로

평범한 영화로 끝날 수 있었던 영화가

부인이 투입되면서 코믹과 가족애,액션을 모두 잡은 꿀잼 영화가 되버립니다.

코믹뿐 아니라 영화는 액션도 상당한데요

클라이막스에서 총격전 좀 하다가 보스와 맨주먹 대결로 장엄한 펀치를 날리며 멋진 대사를 날리는 식의 엔딩은 비교도 안됩니다.

유명한 다리 전투씬부터

당시 실제로 공군에서 빌려 촬영했다는 해리어 이륙씬

이 비행기는 당시 최초 수직 이륙전투기로 굉장히 유명했는 데

영화에서 역화을 독특히 해줬습니다.

명장면들을 정말 많이 만들어줬어요

액션부터 영상미 , 코믹과 가족애

뭐하나 놓치지 않은 명작

​

다소 과장된 액션이 있긴하지만 스타일의 차이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https://youtu.be/Qw4hz62r-Kk

안보신 분들은 웬만하면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