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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얼마전에 이런 책을 읽고 리뷰를 쓴 적이 있는 데
책읽기 규칙에 따라 원래 이번 달에는 다른 책을 읽은 요량이었지만
밀리의 서재에서 윌리로 플랫폼을 바꾸면서
이번 달은 그저 처음에 눈에 들어오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저보고 예민하다고 하는 걸
그저 웃어넘겼는 데
오래 살아보니 지나치게 반응하는 점이 많이 느껴져 이 책이 손에 잡히나 봅니다.
"예민함을 능력으로 만드는 방법"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올랐던 전홍진 교수가 두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이번 책에서 역시 그는 20여 년간 연구해온 예민함을 다룬다. '상담소'라는 제목답게 여러 사례와 그에 대한 저자의 상담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책은 예민함의 종류를 나누어 각 타입 별 증상에 대한 전문의의 진단과 해결책을 들려준다. 대인관계에 민감한 사람, 건강에 대한 염려가 지나친 사람, 섬망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 등 사례가 다양하여 나와 비슷한 케이스를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5부 '실전편'엔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시도해 볼 수 있는 솔루션들을 모았다. 이 내용만 잘 따라봐도 예민함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성격이든 장단점이 있다. 저자는 예민한 이들과 덜 예민한 이들이 보는 세상에 차이가 있다고 말하며 예민함을 잘 활용한다면 자신만의 능력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를 괴롭히는 나의 예민함을 잘 다듬어 무기로 사용하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알라딘 소개
그럼 이게 무조건 나쁜 것일까요?
이걸 가지고 우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그런 사례들을 하나씩 접해봅니다...
마음설계의 힘에서 실천법을 이미 읽었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언제나 매력적이죠
제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저하고 같이 느끼는 자가 있다는 것은
굉장한 공감적 편안함(제 표현입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서
느끼는 자기 안도감일지 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정욕구가 강한거 같습니다.
아니 너무 강합니다.
제스스로의 가치를 사회에서 평가로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가 강했어요
이런 것들을 여러 사례로 읽어볼 수 있으면서
자신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게 됩니다.
이런 거.....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현대인이라면 다 그렇지 않나 싶은 것을 책 소개포인트로 내세우니까요
다만 여기 나오는 사례들은
공감의 치유로 다가옵니다.
저는 인정을 받으려는 특히 자신보다 우월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서 느끼는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제목을 정말 잘지었으면서 잘못지었는 데요
이건 예민한 사람이 아니고 현대인이 모두 겪는 문제를
적은 책입니다.
사례 하나하나 가 너무 가슴에 와닿으며 특히 몇몇 사례는 가슴을 찡하게 만듭니다.
혹시 심리학 상담, 병원 진료를 받은 적이 있나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나만 세상에서 이런 문제를 겪나 싶은데
이런 얘기를 나눌 사람이 없었나 고민해본적이 있다면
이 책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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