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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마음설계의 힘 - 임철웅 나를 리셋하는 30일 마음 수업

by 해리보쉬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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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설계의 힘》저자 임철웅은 심리대화 전문가로서, 심리와 인간관계 문제를 공학적, 과학적 관점으로 풀어내기 위해 10년 넘게 심리 연구와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 포항공대 HSD(인간 공학 연구실)에서 인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산업공학 박사로 건국대학교 및 CEO 전문 교육기관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경영 관련 강의를 한 저자는, 오프라인 실습과 상담 사례를 통해 얻은 통계자료를 분석해 자신만의 스몰토크 이론과 심리훈련기법을 개발해냈고, 심리를 기반으로 한 인간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툴을 만들었다.

이를 활용해 일반 대중들에게 인간관계에 있어서 왜 과학적 접근법이 중요한가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거나 심리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그들이 인간관계에서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마음 설계의 힘》에서 저자는, 자존감이 무엇인지, 불안과 두려움, 질투와 시기는 어떻게 다른지, 기쁨의 반대말은 슬픔이 아닌 왜 분노인지, 굳게 마음먹은 결심이 왜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적으로 인해 실패하게 되는지 등,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마음의 문제와 고통을 심리학자와는 다른 관점으로 풀어내고 있다. 감정과 심리에 매몰되기보다는 인간 고유의 이성(理性)의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어떻게 이성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도구와 방법을 제시한다.

더불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이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어 지금까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감정으로 표현되는 내 마음의 진짜 상태는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를 통해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림으로써 변화하고 더 성숙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알라딘 책소개

 
 

한 5년 전 쯤 약한 공황장애가 와서 심리 삼당도 받고 약도 먹고 했었는 데

당시에 참 많은 심리학 책을 읽었습니다.

기질적으로 타고난 성격은 고치기 힘들다는 것

그러나 사건,행동,결과에 반응하는 것은 고칠 수 있다는 것

환경에 자동으로 반응하는 기저에 깔린 심리

즉 감정은 천천히 수련하듯 고쳐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실천과 이론의 간극은 무한할 만큼 큰 벽 같은 게 느껴져

이를 실천하는 것은 책을 읽고 있는 순간 뿐 아닌가 그냥 약을 꾸준히 먹자며 좌절한 적도 있었습니다.

 
 

우연히 접한 이 책

구독 서비스로 책을 읽게되니 이제 비슷한 패턴의 책이라 더 읽어보지 않겠다라고 다짐했지만 또 한번 읽어봅니다.

이 책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실천이거든요

막연하게 이렇게 이런 기제로 감정이 생겼으니 내려놓으라는 말씀은

진리의 말씀이지만 그렇게 되기는 무척이나 힘든 일

그 마음, 감정이죠

감정을 정량화해 기록해보는 연습

 
 

이거 무척이나 중요한 일인데요

많은 책에서 그날 있었던 일을 기록해보라고 조언합니다.

감정으로 느끼던 것의 실체를 글로 적어서 정리하면 생각보다 단순한 일이었고

반응만이 거칠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훈련을 책을 읽으며 같이 해볼 수 있게 30일의 과정으로 정리했습니다.

매일매일 해보라는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면 그 어떤 책보다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확실히 접근법이 다릅니다.

 
 

글로 적어보라는 조언은 많이 들었지만

표로 정리하는 것까지는 생각못했네요

사람이라는 것도 결국은 시스템의 지배를 받는 유기체일 뿐

감정은 생존을 위한 빠른 반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것

그런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일을 해나갈 수 있는 일상

그리고 나의 하루를 정리하고 생활의 태도를 바꿔 볼 수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책을 그냥 읽지말고

제일 중요한 것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명상이나 호흡법이 진리는 아니지만

이만큼 컨트롤하기 좋은 방법이 또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이런 심리학이나 (심리학의 역사나 유명 심리학자 외우게 하지말고)

세상에 나갔을 때 마주칠 경제 문제를 학교에서도 가르쳤으면 합니다.

줄세우기를 위해 고등학생이 2차 3차 적분 기하학까지 들어가 킬러 문제하나를 풀기위해 온 젊은 시절을 쏟는 것보다

어른이 되었을 때 생존을 위한 기본 교육

심리학

중년이 되어 갑자기 마음이 무너졌을 때 참담함은 정말 컸습니다.

지금은 약도 먹지않고 적당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만

한번씩 악몽을 꾸고 일어나면 온몸이 땀에 젖어 그 기분이라는 게 굉장히 오래갔는 데요

이제는 그냥 꿈일 뿐이니 잠이나 더자자 하고 바로 잊을 수 있는 수준까지는 왔습니다.

이런 책이 눈에 들어오고 검색해서 들어오신다는 것은

뭔가 마음에 바람이 한차례 부셨을 것 같은 데

감히 말씀드리지만 그냥 창문을 열어 내보내십시요

그런 방법을 하나둘 배워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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