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의뢰로 부업 삼아 살인 청부업자 행세를 하는 온화한 성품의 교수. 그런 그가 잠재 고객에게 끌리기 시작하면서 여러 문제가 연쇄적으로 터져 나온다.
주연:글렌 파월, 아드리아 아르호나, 오스틴 아멜리오
넷플릭스
히트맨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참 많습니다.
오늘 볼 영화는 히트맨....권상우 주연의 히트맨
아니고 글렌파월 주연의따끈한 히트맨 24년 작입니다.
(미국에서는 23년에 오픈된거 같은 데 아마 넷플로 넘어온거 같습니다.
뭐 중요한 건 아니죠)
히트맨이라고 하면 사실 돈받고 사람죽이는 건데
영화에서는 유독 코믹한 모습으로도 많이 등장하는데요
이 영화도 그렇습니다. 코믹이 섞인 액션 영화
넷플릭스 칠의 대표격인 그런 영화죠
전형적인 공부만 한 미국인 이미지는 이런거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외모
그리고 학생들에게도 무시당하는 찐 인듯한 모습의 이남자
혼다 시빅을 몰며 조용한 삶을 살아가지만 실제로는 시간제 잠복수사관으로 일했던 경험에 전자기기에 능숙하고 사격술도 갖춘 능력자입니다.
중요한 임무를 맡아 살인 청부를 하게 되는데.....
등떠밀려 하는 모습인 듯합니다.
저 패션은 굉장하네요 깨알같은 옆에 현대 싼타페
막상 임무에 들어가자 냉철한 살인마
연기력이 제법이네요
잘생긴 얼굴에 표정이 받쳐주니
정말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생각보다 너무나 멋지게 임무를 소화한 우리 찐 교수님
히트맨에 대한 일장 연설을 벌이고 다음 임무를 시작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하는 누군가를 계속 잡아들입니다.
그리고 점점 늘어가는 분장술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임무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칠 한 여성을 만나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유부녀는 건드리는게 아니죠
수많은 살인을 막았지만
그 자신의 실수는 막지 못하고
그는 히트맨이 되버릴까요?
영화는 생각보다 굉장히 심심하고 그다지 웃기는 부분도 없습니다.
마지막까지 도대체 이 이야기들을 어떻게 엮어 마무리할까 싶어 계속 보게 되는 정도로 넷플릭스 식 영화에 익숙해도 좀 지리할정도로 마지막 사건외에는 임팩트가 없는 데요
놀랍게도 이 분 게리존슨....
실존 인물입니다.
잠복수사로 70건이 넘는 사건을 해결하고
(위 살인은 극적인 연출로 만들어진것)
실화라니 또 앞의 이야기들이 다르게 보이네요
무슨 무협시대도 아니고 사람 죽이려고 청부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구요?
그게 신선하기는 하네요
러닝타임대비 슴슴한 영화
평양냉면 같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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