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영국은 독일과의 전쟁이 한창으로
히틀러의 독일 공군은 영국의 도시들을 목표로 대규모 공습을 실시한다.
그리고 도시의 많은 이들이 피난을 가게 되는 데
이를 Blitz 독일어로 블리츠크리그에서 유래된 말로 전격전을 뜻한다.
출연
시어셔 로넌 엘리엇 헤퍼넌 리 길 해리스 디킨슨 에린 켈리먼
스티븐 그레이엄 폴 웰러
애플티비
2차세계대전에서 영국과 독일의 제공권 싸움은 정말 치열했고
결국 독일이 육지에서는 승리해도 하늘에서 패배하며
전세가 기울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가까운 영국과 독일비행기가 서로의 지역을 왔다갔다하며 공격을 실시했는 데 초반에는 영국이 굉장히 밀리며 고전했습니다.
당시를 배경으로 또는 아이템으로 사용한 영화는 정말 많았습니다.
이 시기에 인류의 항공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들합니다.
대혼돈의 시기
자신의 거주지에 폭탄이 떨어지는 시대
그리고 리타는 아들 조지를 시골로 대피시키는데
조지는 가족이 그리워 다시 도시로 찾아나섭니다.
그리고 리타도 그를 찾죠
우리나라는 전쟁시기에 이산가족이 되고 가족과 영영 생이별을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는 어떻게든 엄마와떨어지기는 싫은 법이죠
이 대규모 대피 작전에 홀로 아들을 보내고 엄마는 국가를 위한 군수공장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비슷한 시기의 한국하고는 확실히 도시가 많이 다르네요
그리고 우리의 조지
이 영국꼬마들은 강합니다.
따로 피난을 보내놨더니
기차를 훔쳐타고
거기서 만난 무리들과 친구가 됩니다.
근데 이 시기에 영국이 어떤지 단편적으로 밖에 알지 못하지만
흑인 아버지,백인 어머니에 혼혈아들
그리고
인종차별을 하는 것은 히틀러가 하는 짓이고
우리는 지금 전시며 같은 사회구성원으로 뭉쳐야한다고 일장 연설을 펼치는 흑인 헌병
그리고 리타는 자신의 아들이 피난지에 도착하지 못했고
중간 다른아이들과 같이 탈주한 것 같다는 비보를 접하게되고
공습으로 혼란스러운 런던 도시를 헤매게 됩니다.
공습으로 여기저기 무너져버린 런던
조지의 집도 예외는 아니었고.....
아이는 과연 엄마와 재회할 수 있을 것인지
일반 주민에게는 지하 쉘터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영국 상위 계급
80년이 지난 지금도 왕정이 살아있고 계층의 구분과 영어단어 사용마저 다르다는 영국
그런 그들이 제국의 영광을 구가하고 2차세계대전의 주역일 때
그들의 머리위로 떨어진 폭탄을 맞이한 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흔희들 OTT를 얘기할 때 넷플릭스와 넷플 식 영화를 언급하곤 하는데요
애플티비도 애플만의 분위기와 느낌이 있습니다.
주제선정이나 연출은 굉장히 새로운 데요
풀어내기엔 다소 에피소드가 부족해보이는 여러주제들의 혼재와
대공습이라는 절박한 상황의 연출이 그저 웅성이며 뛰어다니는 사람들 외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어 제목으로 기대되는 부분이 많이 퇴색됩니다.
한국인으로서 이 시기를 유럽인의 시각으로 보기 힘들어서만은 아닐거 같은데...
뭐라 정의하기 힘드네요
독특한 감성의 드라마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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