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마일2 (2024)

 

“넌 죽음을 목격했어. 그게 이제 너를 따라다니는 거야” 월드투어를 앞두고 자신의 눈 앞에서 기괴한 미소와 함께 끔찍한 죽음을 맞은 친구를 목격한 팝스타 ‘스카이’. 그 날 이후 공연 리허설과 팬 미팅 행사 등 그녀의 삶 곳곳에서 끔찍한 일들이 잇따라 발생한다. 화려한 스타의 삶을 뒤덮은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던 ‘스카이’는 자신이 죽어야만 전염처럼 번지는 저주가 끝난다는 사실을 듣게 되는데… “이번엔 너도 같이 웃게 될 거야”

네이버영화 소개

1편은 2022년작입니다. 상당히 빠르게 나온 후속작

얼마전에 터미네이터1을 리뷰하며 1편보다 나은 2편은 힘들것이다라고 했었는 데

이 영화 2편도 평이 좋습니다. 공포영화 오랜만인데요

제가 B급도 좋아하고 기괴한 C급 같은 영화들도 나름 재미있게 보는 데

호러나 고어한 작품들은 무의식중에 꺼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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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잡아본 공포영화

공허해 보이는 남자

(이 영화의 모든 출연자들은 표정 연기의 대가들입니다.)

차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한 집으로 터벅 터벅 걸어갑니다

그가 보는 세상은 정말 이채롭습니다. 삶과 죽음이 함께하는 시선

그의 공허한 눈빛은 저런 환상에서 오나봅니다

사실 그가 이 집

마약상들의 집에 온것은 스마일

웃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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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죽음으로 그를 따라 다니고 웃음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그 저주를 타인에게 넘기고 자신이 죽는 방법 뿐

일부러 죽기위해 찾아온 그리고 일부러 골랐을 것 같은 악인들

그들에게 저주를 넘기려했으나 그 일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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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차에 치어 죽게되면서 엉뚱한 남자에게 스마일이 옮겨갑니다.

그리고 그 차의 주인공과 차사건으로 연관된 이 슈퍼스타

그녀는 연예인 답게 사람이 죽는 사건에 휘말렸지만

이른바 자숙시간을 가지고 다시 화려하게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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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 보답하겠다, 연기로 보답하겠다, 노래로 보답하겠다......

한국서도 많이 보이는 패턴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스마일을 가진 차운전자에게 갔다가....

스마일을 받게됩니다.

이것은 악마 그리고 죽음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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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장면이 너무 많아서 주요 장면 캡쳐가 어렵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머리가 으스러질때까지 치는 이 남자

결국 그녀는 다음 스마일의 숙주가 됩니다.

스마일....보십시요

무섭지 않습니까? 이제부터 그녀가 보는 세상은 이제 다 이런 스마일의 세상

그녀가 숙주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스마일이 예측치 못한 방법으로 죽거나

타인에게 넘기는 것 뿐

죽음의 타깃이 되면 벗어날 수 없다

옛날 영화 데스티네이션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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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긴 죽음의 형태가 훨씬 분명하고

다양한 표정으로 찾아옵니다.

호러영화 오랜만에 봤는데

와 제가 어떻게 이걸 봤는지...일단 보게 되면 끝까지 안볼 수가 없는 이야기인데

무섭습니다......

이미지가 또 한동안 머리에서 떠나지 않겠어요

https://youtu.be/WpnTl2nllO4

호러영화의 정석같은 영화네요

관람평이 좋다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1편 기억도 안나는 데 1편 찾아보고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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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만 제 호러 한도치가 한번에 Max로 차버리는 바람에 다음 쿨타임까지 기다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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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등골 서늘한 호러영화 찾으셨다면 이 스마일2 강력추천합니다.

굳이 1편부터 보시지 않아도 되는 데 기본 세계관 정도만 알고 보시면 초반부터 인물들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