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넷플릭스 ,2024)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

넷플릭스

https://youtu.be/IhwWJva2TZc

역시 결혼은 위험한 겁니다....

공유 외모에 이런 집에 살아도 결혼이 위태롭습니다.

(으윽....결혼...하지....)

저는 다시 선택하라면 결혼하지 않겠습니다!

(소신발언! 와이프가 이 글을 안볼겁니다.)

8개 에피소드로 나온 이 트렁크

 

 

제 차 트렁크에는 애들 씽씽이만 들어있는 데

 

 

이 부부의 트렁크에는 뭔가 다른게 실려있나봅니다.

뭔가 의미심장한 마지막

그리고 사무적으로 처리되는 죽음

​

장르가 스릴러라는 것을 잘 알려주는 도입부

뭔가 한국식 아침드라마 막장스토리에

영화 스릴러 스토리가 도입된 이야기

위험한 남자랑 재혼

아무도 말을 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존재하는 계급사회

그런 상류층의 인생에서

애정과 복수가 그려진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충족시켜주는 이야기

여기에 절묘한 살인사건이 끼어들면 극은 아주 재미있어집니다.

대조되는 공유의 이 연기

앞으로 숏츠에 또 얼마나 뜰지 모를 이 드라마

미리 한번 살펴보십시요

​

사실 제가 초반에 일반적인 결혼론을 말쓰드리긴 했는 데

여긴 결혼이라는 것의 일반적인 의미가 다릅니다.

사회적 위치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위치의 그들

일반인 기준으로 모든 걸 갖춘 이들이

더 뒤틀려있다면

그런 그들이 만드는 치정극이 어떨지

요렇게만 보면 정말 공유 특유의 로맨스인데

피로 이어지는 스릴러가 된다?

​

막장드라마의 스릴러화

한국식 치정극의 넷플화 정도 되는 작품입니다.

​

트렁크

​

여러분의 트렁크에는 뭘 넣으시겠습니까?

(그리고 결혼하지 마....)

​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