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히어로 캐릭터의 대명사 DC
마블 영화가 흥해서 한국에서도 대부분 마블 캐릭터가 인기가 많지만
무려 2차세계대전 시절부터 미국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태어난 슈퍼맨부터
모든 캐릭터가 굉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히어로 물의 근분 DC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등
그러나 마블 처럼 세계관 공유가 첨부터 고려되지 않던 시절 캐릭터들이라 묶어놨을 때 다소 어색한 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마블이든 DC든 정말 실수한 건 리부트나 리메이크는 이해가 되는 데
이 망할 멀티 유니버스랑 타임트래블은 좀 없앴으면.....
나루토로 치면 예토전생이고 드래곤볼로 치면 부활이라
뭐든 멀티유니버스로 묶어버리니 흥미가 떨어집니다.
거기다 어떤 각본가가 작업해도 모두 같은 미국식 그림체
거기다 이번 작품은 플래쉬가 과거와 현재 미래는 물론 다른 평행 세계를 마구 드나들며 진행되어 연출적으로도 많이 아쉽습니다.
집중력만 떨어트려요
이번편은 세상의 멸망을 경고하며 온 유니버스를 돌아다니는 한 거지 노인의 이야기로 시작하는데요
아조스라는 이 안드로이드 슈퍼맨의 파워를 흡수하고
슈퍼파워를 제한하여 히어로들의 카운터 빌런입니다.
슈퍼맨과 배트맨 플래쉬 그린애로우가 처음모여
저스티스 리그를 만드는 이야기 나오는 이번 편
이번 편에서 건진건
평행세계의 슈퍼우먼 누님
너무 섹쉬하네요
그리고 하빈저라는 인물이 나타나
각 세계의 히어로들을 모읍니다.
그리고 이들은 모든 멀티유니버스를 관찰하는데....
모든 세계를 파괴하는 것을 발견하고
히어로들을 불러 이를 막고자 합니다.
지구로 다가오는 반물질....저기에 닿으면 모든게 사라집니다.
(잘 모르는 영웅이 더 많네요)
단순히 저스티스 리그를 모은다는 것 이상으로
멀티유니버스의 모든 영웅을 모은다는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솔직히 너무 산만합니다.
작품적으로 문제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모르는 캐릭터가 더 많다는 게 문제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모아놓으면 더 문제란 얘기겠죠
히어로 물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건 모두 다 보여줍니다.
심지어 문제점도요
일단 스케일 하나는 거대합니다.
마치 DC세계관의 모든 캐릭터들을 모두 모아 정리하려는 듯한
초거대 에피소드
파트1,2,3로 까지 만들면서
굉장한 장편으로 만든것
이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니 결코 짧을 수가 없겠습니다.
영화판이 그렇게 하다 망핳고 감독판으로 길게 다시 나왔죠
스케일 자체는 정말 인정
하지만 이게 재미있는 가는 의문
솔직히 조커 나왔을 때 어찌나 반갑던지....
혼자만 다른 그림체
배트맨과 그의 1:1 대결만 봐도 흥미로운데
모아놨다고 다 좋은거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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