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품이 들어와 사봤습니다.
오뚜기 라면
한때 진라면에 꽂혀 진라면을 먹다가 지겨워 다시 신라면갔다가 요새는 이것저것 신제품 먹고 있습니다. 요새는 워낙 제품이 많이 나오고 또 빨리 사라져서
그때그떄 먹어보는 것도 재미입니다.
어느 순간 또 제품이 사라지드라구요
근데 홈플러스 용인지 홈플러스가 쓰여져있는 데....

맛만있으면 되겠지요
물550입니다. 다른건 다 비슷하고 끓이는 게 4분
그리고 파채 블럭을 마지막에
이것만 다르네요
오뚜기라면 오랜만입니다.


물은 웬만하면 계량해서 정확히
그게 좋습니다.


오늘도 그냥은 못먹죠
고명을 추가합니다.
일단 쌀물만두 이것은 풀무원 얄피꽉찬 제품입니다.
물만두 별로 안좋아하는 데
이건 괜찮네요

꽈리고추 2개
이건 그냥 채소 소진차 넣었습니다. 크게 매운맛도 국물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닙니다.

파채와 마늘을 내세운 라면이지만
마늘은 제가 좀 더 넣어봅니다. 평소에도 라면에 마늘은 꼭 넣어먹어요
잘라놓은 것 한 개 1/3 크기만 넣어줬습니다.
처음 먹는 제품이니 최대한 오리지널에 가깝게

홈플러스 단독이라는 데 제 기억이 맞다면 그냥 동네 마트에서 주워왔습니다.
조리예시에 계란은 없네요 편마늘 올려줬는 데 이미 마늘 넣어서 생략

스프는 분말스프만 일단 사용 파채 블럭은 조리 마지막에 넣고 풀어줘요

파채라면에 파김치와 무김치 준비


대파도 몇단이나 있어서 그냥 좀 추가해봤습니다.
파채를 내야하는 데
귀찮았어요 ㅎㅎ


파채 블럭은 굉장히 커보이는데...
막상 물에 풀어보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파채라는 게 길죽하게 면처럼 넣어서 면과 같이 씹히는
그 맛으로 먹는 것일 텐데
사실 이걸 파채라고 넣으면
누가봐도 크게 다를거 없는 양일거 같은데 일단 일반 건더기 스프하고는 확실히 다릅니다. 봉지라면의 가격의 한계와 타협한거 같은 데
개성을 좀 죽인게 아닌가 저거 2배는 있어야 합니다.

우찌되었던 동 완성입니다.
라면은 딱 오뚜기 진라면 계열의 냄새가 나네요


면은 굵지도 얇지도 않은
딱 보통의 면 굵기
근데 왜 4분이지

국물은 진라면 매운맛 순한맛
중간 정도같습니다. 오뚜기 스프의 향이 정말 뭐랄까 통일성이랄까
딱 그 형제라면이라는 느낌이고

복잡한 맛은 아니고 스트레이트로 치는 깔끔한 매운맛
괜찮네요
다만 말씀드린거 처럼 굳이 파채랑 마늘의 풍미는 스프 자체에서 크게
뭐가 있나 싶을 정도
시원한 맛이라는데는 굉장히 동의합니다.

뭐 암것도 없는 거보단 낫겠죠
그래도 라면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습니다.
맛있어요
또 사먹을 용의가 있어요


밥말아도 잘 어울리네요
요정도면 몇개는 사놓고 때때로 끓여먹을 만 할거 같습니다.
조리예시대로 버섯이랑 실제 파를 채썰어서 다시한번 제대로 해볼 생각
파채라면 !
좋습니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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