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혼 사냥(The Soul ,2021 넷플릭스)

장첸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혼사냥입니다.

​

2000년도 영화치고는 제목이 상당히 멋스럽지는 않네요

 

원제는 The Soul입니다.

원제가 훨씬 낫습니다.

장첸!

나 장첸이야 장첸!

회장님의 기이한 죽음. 유가족의 수상한 증언. 유산을 둘러싼 갈등이라기엔, 불가사의한 지점이 너무 많다. 인간의 소행이 아니라면 악마의 저주라도 내렸는가. 사건의 전말을 찾아서, 검사 남편과 경찰 아내의 수사가 시작된다.

네이버영화소개

장첸이 삭발 투혼을 보여준 영화로

기괴한 죽음을 추적하는 부부를 그렸습니다.

이 영화보고 장첸 정말로 아픈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그의 열연은 돋보였습니다.

왕회장댁의 수상한 죽음

경찰마저 놀라 까무라칠 정도의 기괴한 살인 현장

그리고 우리의 장췐...암투병중입니다.

이제 치료할 여지가 많이 남아보이지 않습니다.

​

그러나 삶이 얼마남지 않았더라도

그의 수사 의지를 꺽을 수는 없습니다.

그는 마지막 사건으로 이 왕회장 살인사건을 선택합니다.

그를 팀에 넣어주기를 간청하고

상부는 이를 수락합니다.

그리고 사건의 주요용의자

아내를 소환하고 지난밤의 일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하는 증언으느 정말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가정부의 증언

​

증언과 증거의 일치를 조사하는 그

뭔가 사건에 수상한 점이 느껴지는 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단순히 유산을 노린거라기엔

기괴한 점이 많습니다.

​

주술의 흔적이 보이고 오랫동안 집을 떠난 망나니 아들의 귀환

그리고 그가 벌이는 퇴마사 같은 행위들

굉장히 현실적인 범죄 스릴러 인 것 같은 영화는 중반부부터 컬트적인 요소가 넘쳐납니다. 환상인지 실제인지

부자들을 노린 살인의 트릭인지

그리고 사건의 또하나의 중요용의자

아들 왕

이 리틀 왕이 체포되며 사건은 급진전합니다.

​

회장의 아들이면서 산속에서 혼자 집을 지어 이상한 주술적 행위에 빠져든 사람

그리고 돈과 권력을 쥐게되면 인간은 상상이상의 일을 할 수 있는 건지

​

수상해보이는 실험과 변해가는 인성

​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와 무거운 왕회장네

거기에 등장인물 중 대부분이 일반적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스릴러 영화 답게 독특하면서 어두운 분위기는 지속됩니다.

​

그런데 다소 긴 러닝타임과 생각보다 판타지 같은 마지막 반전

​

그리고 큰 임팩트는 없어보입니다.

​

굉장히 스타일리쉬 한 사람인 데 별로 말재주는 없는 듯한 인물과 대화하는 느낌의

영화

​

분위기하나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