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 사다오, 나카 리이사, 이소무라 하야토, 요시다 요, 카와이 유미, 사카모토 마나토 外
출연진 정보

의식 낮은 계열 타임 슬립 코미디!! 쇼와의 유감스러운 아저씨의 「부적절한」 발언이 레이와의 정체된 공기를 휘젓는다!
주인공 오가와 이치로는 1986년부터 2024년의 현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쇼와의 아저씨". 중학교 체육교사이자 야구부 고문으로 「지옥의 오가와」라는 두려움을 사고 있다. 말투가 거칠고 레이와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부적절"한 언동을 반복한다. 그런 이치로지만 아내를 병으로 잃었고 집에서는 외동딸의 비행에 애를 태우는 평범한 아버지이기도 하다.
컴플라이언스 의식이 낮은 "쇼와의 아저씨"인 이치로로부터는 레이와에서도 빠듯이 "부적절한" 발언이 튀어나온다. 그러나 그런 이치로의 극론이 컴플라이언스로 묶인 레이와의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가는데...
시대와 함께 변해서 좋은 것, 바꾸지 않고 지켜야 할 것을 다시 바라본다. 지금이야말로 보내드리고 싶은 쿠도 칸쿠로 각본의 오리지널 드라마. 2024년 1월 시작하는 의식 낮은계열 시간여행 코미디!
이거 참 일본스러운 드라마
80년대 일본인
그것도 남자이며 학교 선생님이면서 계통도 체육
꼰대스러운 모든 면을 갖춘 남자가 현대에 등장하면서 겪는 이야기인데
로마시대에도 요즘 젊은이들 버릇없다고 하는 게
인간사회입니다.
하지만 문화가 통하고 어느정도 비슷하면서 공감대가 있는 데 차이나는 것은 많이 다르겠지요
특히 현대사회라는 2차세계대전 이후
경제부흥기의 일본 80년대 남자
(시대를 떠나서 아무곳에서나 담배피는 저 일본인들의 습관은...
뭐가 메이와쿠 문화냐)
그리고 그 남자가 부활한 현대
막말을 하지만 직설적이고 한편으로 잘 꼽씹어보면 따뜻한 이야기일 수 있는 데
그게 힘듭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절 증후군이라는 것을 잘 만들어 드라마화 한거 같네요
너에게 좋은 이야기 너를 걱정해서 하는 이야기
하지만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는 이야기
하지만 스트레스 걱정은 없습니다.
좋은 게 좋은 시트콤 형식이라 코미디로 풀어나갑니다.
개인주의가 극에 달한 지금(80년대 인간이 보면 더 심하겠죠)
드라마는 개별 사건을 논하기 보다는
과거 대비 달라진 현대의 문화와
일본 사회에서 벌어지는 세대격차를 코믹하게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게 일드의 매력이라면 매력입니다.
이런 주제도 잘 만들어져 널리 인기가 있는 것
제목이 부적절한 것도 정도가 있어!
라고 해서 요즘 유행하는 숏폼에 보이는 도파민만을 자극하는
그런 감정자극 몇 십초 영상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등장인물들 하나하나 고충도 잘 설명하고
사람이 느끼는 감정들에 대한 것
단순히 정도가 있지!!! 라는 주제만 집착하지 않는 재미난 일드입니다.
다만 컨셉이 컨셉인지라 한계도 많이 보이는 편이구요
주제의 다양성에서는 높게 평가해줄 만한 작품
일본에서 과거의 유산같은 이런 문화적 잔재를 다룬 게
재미난 작품
정도가....있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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