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사 어묵 최종편 - 치즈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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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사어묵,떡어묵과 소고기카레

온갖 맛 다보고 이제 마지막 남은 치즈빵빵

이것은 웬일인지 애들도 손이 안가는지

아빠가 안먹고 3주가 지나도 남아있습니다. 첫쨰가 치즈를 싫어해서 그런가봅니다.

마지막 한개 남은거 아빠 술안주로 써봅니다.

저도 어묵에 치즈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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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에 치즈도 싫어합니다. 차라리 치즈만 따로 먹어도 여기저기 막들어가는 치즈는 싫어해요

고유의 맛을 너무 해쳐요

고래사 어묵....그래도 셋트로 시켜서 잘 즐겼습니다....

또 시켜먹지는 않을듯

막 엄청난 맛은 아니였어요

내가 먹고 싶을때 무넣고 푹끓여 먹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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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맛보다 기본에 충실한 그리고 어묵 오리지널의 생선향이 가득해

그냥 넣기만해도 육수로 쓸 수 있는 그런 어묵이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합니다.

맛은 물론 있습니다.

앞뒤로 약불에 오래 구워주고

그릇에 넣고 잘라봅니다.

크....비쥬얼 좋네요

자르니 쭈욱하고 나오는 치즈

어묵자체가 고소한데 치즈까지 더하니 씹히는 맛에

먹히기는 잘 먹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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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새로운 영역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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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만큼은 탕보다 구워먹는게 반드시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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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묵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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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꼭 고래사만의 어묵이 최고인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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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막 튀긴 어묵이 더 맛있을 수 있다. 그런 평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