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neyard는 묘지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멜깁슨 형님...연세가 있으신 데포스터 사진 뽀샵을 너무 많이 하셨군요 ㅎㅎ 너무 영하게 나오셨습니다.
영화 본야드(Boneyard)는 2024년에 개봉한 미국의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멜깁슨님을 오랜만에 볼 수 있구요, 저는 오랜만의 복귀라 직접 감독하신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고 감독은 따로 계시군요
이 영화는 뉴멕시코주의 웨스트 메사 살인 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009년에 웨스트 메사 사막에서 11명의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을 다룹니다.
주요 정보:
- 감독: 아시프 아크바르(Asif Akbar)
- 출연:
- 멜 깁슨(Mel Gibson) - 페트로빅 FBI 요원
- 50센트(Curtis Jackson) - 카터 경찰서장
- 브라이언 반 홀트(Brian Van Holt) - 오르테가 형사
- 노라 제헤트너(Nora Zehetner) - 영 형사
- 장르: 범죄, 스릴러, 서스펜스
- 개봉일: 2024년 7월 5일 (미국)
- 평점: IMDb 4.1점
-
줄거리:
영화는 웨스트 메사 사막에서 발견된 여성들의 유골 사건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성 노동자였으며, 한 여성은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FBI 프로파일러와 경찰들이 협력하여 연쇄 살인범의
흔적을 쫓게 됩니다.
아래로는 스포가 될 수 있는 글이 있습니다.

영화가 미국판 살인의 추억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는 데요
실제로 스토리가 놀랄 만치 비슷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구요
상당수가 희생되었음에도 실제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는 것도 비슷합니다.
실화바탕으로 한 영화들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실화를 벗어나기 힘드니
실제 현실세계의 실망스러운 결말이 스릴러 영화로서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점 , 마지막으로 가는 결말이 정해져있다는 점
그러고 보면 살인의 추억이 얼마나 잘만든 영화인 지 알 수 있습니다

영화는 한 강아지가 땅을 파다 발견한 뼈조각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정황상 사건은 연쇄살인으로 추정되며
언론의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피해 여성은 성매매에 종사했던 여성들
상대적으로 취약계층으로 거리에서 사라져도 찾는이가 드문이들

간만에 등장하시는 멜깁슨 옹
대사나 연기가 능청스러운 게 과연 그의 연기는 연륜이 느껴집니다.

사건이 굉장히 큰 케이스라
지역경찰이 해결치 못하고 FBI가 투입되고
각 종 전문가들로 팀이 구성됩니다.
그리고 용의자를 특정하고 하나씩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사건의 타킷이 힘없는 여자들이고 경찰을 상대적으로 꺼리는 직업군이라
사건취조는 쉽지 않습니다.

살인의 추억이랑 비슷하다고 했는 데
실제로 이 작품에서도 범인들이 특정되고 몇몇의 용의자는 나옵니다.

살인의 추억이랑 비슷하다고 했는 데
실제로 이 작품에서도 범인들이 특정되고 몇몇의 용의자는 나옵니다

그러나 그 누구에게서도 결정적인 증거는 찾지 못하죠
증거가 없으면 추리는 어디까지나 추리일뿐
전체적으로 슴슴하게 흘러가는 이 영화
한국식 영화전개를 좀 배워야할까요
멜깁슨옹은 생각보다 분량이 작아서 아쉬워요
그러나 실화바탕이라는 영화가 주는 힘도 있죠
실제로 벌어졌던 사건들
그 잔혹성과 당시 수사하던 경찰들의 추격을 따라가다보면 영화에 빠져들 게 되있습니다. 강력한 클라이막스나 임팩트가 없다는 게 아쉽다면 아쉽고
메세지가 다소 모호하다는 게
좋은 평을 받진 못했네요
오랜만에 멜깁슨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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