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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일요일엔 내가 짜장면 요리사! - 칼국수 사리

by 해리보쉬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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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식품 고르고 이지야냠냠?

손칼국수 사리면입니다.

이걸로 짜장면 만들겁니다.

면 삶기:

끓는 물에 칼국수 면을 넣고 3~4분 정도 삶아주세요.

면이 퍼지지 않도록 삶는 동안 젓가락으로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삶은 면은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면 삶기가 의외로 주의가 좀 필요합니다.

전는 넣기 전에 미리 전분 가루 씻어내고 넣습니다.

냄비는 무조건 큰거로 해야합니다.

이런 류의 면은 끓으면서 어느 순간 확 넘쳐흐릅니다.

이때는 불을 끄던가 찬물을 좀 넣어주며 조절해줘야합니다.

저는 그냥 물줄이고 조금 퍼내요

 
 

짜장은 지난번에 만들어놨습니다.

춘장사다가 볶았어요

간단하게 춘장의 유래도 한번 알아보시죠

춘장은 중국 요리에서 유래된 장으로, 한국에서는 짜장면이나 경장육사 같은 요리에 주로 사용됩니다. 춘장은 중국의 톈몐장(甜面酱)을 한국식으로 변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48년, 화교 왕송산 씨가 톈몐장에 캐러멜을 혼합하여 "사자표 춘장"이라는 브랜드로 출시한 것이 한국 춘장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첨면장(甜面酱)"의 줄임말인 "첨장"이 변형되어 "춘장"이 되었다는 설과, "파를 찍어 먹는 장"이라는 뜻의 "충장(葱酱)"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춘장은 초기에는 밀가루와 콩으로 만들어졌지만, 1950년대 한국에서는 밀가루만으로도 만들어졌습니다. 현재는 콩이 포함된 형태로 제조되고 있습니다.

짜장의 핵심이죠

춘장

어제 티비에서 봤는 데 이 춘장이 예전엔 귀해서 이거 없이 고추가루로 만든게 전주 물짜장의 시초라고 하드라구요

춘장을 직접 사다가하면 감자 전분으로 농도도 좀 맞춰워야합니다.

짜장,카레는 늘 이렇게 한 솥 만들어 놓고 3,4일은 먹어요

면으로도 먹고 밥이랑도 먹고

삶은 면은 간단하게 찬물로 헹구고

면 담아다가 짜장 부워주면 짜장면 끝입니다.

여러면 써봤는 데 중화면 사리가 제일 좋기는 한데

동네 마트에는 안팔고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하기도 귀찮으니

칼국수 면이 제일 만만합니다.

 
 

고추가루 좀 뿌리구요

슥슥 비벼줍니다.

짜파게티에는 파김치인 데

짜장면에도 파김치 좋네요 ㅎㅎ

일요일에 점심은 이렇게 해서 애들 먹였습니다.

이제 짬뽕을 정복하고 싶은 데 짬뽕은 언제나 어렵드라구요.....

오늘도 먹고 산 이야기

아빠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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