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호스티지 (넷플릭스 , 2025)

암스테르담 중심부의 애플 스토어에 무장 괴한이 침입하면서 경찰은 극도로 민감한 대치 상황에 직면한다. 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

출연진

수피안 무술리, 아드미르 셰호비치, 에마뉘엘 오헤네 보아포, 포켈리너 아우에르케르크, 로스마레인 판데르훅, 로빈 보이세바인, 마르셀 헨세마, 루스 하베르코르트, 루이 탈퍼 및 에릭 코르톤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스릴러 강자이죠

제가 제일 즐겨보는 장르기도 한데요

넷플에서 전세계 스릴러가 다 있어서 볼려고 맘 만 먹으면 하루 종일도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Dhg-3ME2L6M

오늘은 네덜란드 작품입니다.

기차에서 내리는 한 남자

애플 스토어에 들러 폰을 보고 있는 데

강도가 여길 덮칩니다. 운도 없네요

실화바탕이라는 데 실제로 아이폰 매장을 털었나보네요

은행은 보안이 잘되어 있으니 은근 쉬운 타겟일까요

요즘 총을 들고 직접 은행을 터는 건 확실히 불가하겠죠

실화를 좀 더 찾아보니

영화 i호스티지는 2025년 4월 18일에 공개된 네덜란드 범죄 드라마로, 2022년 암스테르담 애플 스토어에서 발생한 실제 인질극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레이체 광장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에서 실제 인질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폭탄 조끼를 착용한 27세의 범인이 두 자루의 권총을 들고 매장에 침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불가리아인 인질을 잡고 약 2억 유로 상당의 암호화폐와 암스테르담 밖으로 자유롭게 탈출할 수 있는 통행권을 요구하며 경찰과 약 5시간 동안 대치했습니다.

범인은 인질을 데리고 매장 밖으로 도망치려 했지만, 경찰 특수부대원이 차량으로 범인을 들이받아 사건은 무사히 종료되었습니다. 다행히 인질과 매장 직원들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되었으며,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사실 요약

영화는 무장 괴한이 애플 매장에 침입하여 인질을 잡고 협상가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긴박한 그 때의 상황을 그립는 데요 범인은 몸에 폭탄을 두르고 있었으며, 사건 해결을 위해 대테러팀과 협상가들이 투입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반응형

사건 자체는 극적이지만

영화를 이끌어나가는 것은 대화

​

인질범과 협상가의 협상이 제일 중요한 키포인트

그래서 그런지 영화가 좀 많이 슴슴합니다.

평양냉면같은 영화라고 할까요

실화영화라는 게 실화라니 하면서 볼 수 있는 현실감도 있지만

영화적 재미는 다소 덜할 수 있죠

네이버에 평은 좋지 않은데요 저런 평도 이해가 안가는 바는 아닙니다.

​

영화인가 다큐인가 헷갈린다면 대중적으로

영화로써! 다가서기는 힘들겠지요

비슷한 장르의 영화로 네고시에이터가 있습니다.

98년 영화인데요

이 영화는 영화 내내 연기로는 유명한 배우들의 입담과 협상과정만 지켜봐도

러닝타임 다 채우고도 넘치는 수작이었습니다.

​

1998년 영화 네고시에이터(The Negotiator)는 F. 게리 그레이 감독의 작품으로, 새뮤얼 L. 잭슨과 케빈 스페이시가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는 시카고 경찰청의 인질 협상 전문가 대니 로먼(새뮤얼 L. 잭슨)이 경찰 내부의 비리와 관련된 정보를 알게 된 후, 살인 혐의로 누명을 쓰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대니는 내사과 과장 니바움과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이며, 협상가 크리스 세비안(케빈 스페이시)을 협상 상대로 요청합니다.

영화는 두 협상가 간의 심리전과 경찰 내부의 부패를 둘러싼 긴박한 상황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대니의 결백을 밝히기 위한 치밀한 전략과 협상이 주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두 주연 배우의 뛰어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협상과 심리적 갈등을 다룬 독특한 스릴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98년작 네고시에이터

협상을 이끌어 가는 과정

범인이 원하는것과 그것을 들어주는 자의 심리전이 얼마나 잘 묘사되었는 가

이런 차이가 평을 엇갈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폰매장에서 벌어지는 이 영화는 폰을 매개로 이 광기에 휩싸인듯한

인질범과의 협상이 저는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

인터넷 평이 너무 박하네요

OTT영화로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