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보슈가 리뷰하는 해리보슈 시리즈
이제 시리즈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보슈 레거스 시즌3입니다.
소설로도 마지막으로 읽은 게

버닝 룸인데 마이클 코넬리의 모든 작품이 국내 정발되는 것은 아니고
해리보슈 시리즈 또한 그러합니다. 아쉽지만 이제 마지막으로 접하는 시리즈
매체
드라마로 피날레를 해봅니다.
솔직히 드라마로 시즌2는 (레거시 시즌2)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해리 보슈: 레거시 시즌 3는 마이클 코넬리의 소설 Desert Star와 The Black Ice를 각색한 작품으로, 2025년 3월 27일에 프라임 비디오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해리 보슈가 전직 경찰에서 사립 탐정으로 변신하여 도시 범죄와 정치적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주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커트 독와일러 살인 사건: 이 사건은 위험한 비밀을 밝혀내며 주인공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가족 실종 사건: 해리 보슈는 이 사건을 해결하며 정의의 한계에 직면합니다.
허니 챈들러의 정치적 야망: 그녀는 로스앤젤레스 지방검사직을 목표로 하며 치열한 경쟁에 뛰어듭니다.
매디 보슈의 강도 사건: 매디는 폭력적인 강도 사건에 휘말리며 복잡한 상황에 처합니다.
이 시즌은 범죄 스릴러와 느와르 소설 팬들에게 매력적인 작품으로, 도시 배경 속에서 범죄 수사, 정치적 야망, 도덕적 딜레마를 결합하여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확실히 보슈는 경찰일 때 이야기가 더 재미있습니다.
탐정으로는 한계가 좀 분명했어요

늘 그렇듯이 한개 시즌은 보통 책으로 2개 이야기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Desert Star,The Black Ice 두개 이야기입니다.
Desert Star
이 소설은 LAPD 형사 레니 발라드와 은퇴한 형사 해리 보슈가 함께 미해결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발라드는 LAPD로 복귀해 미해결 사건 전담팀을 이끌며, 보슈를 자원봉사자로 초대합니다. 두 사람은 각각 자신만의 집착을 가진 사건에 몰두합니다. 보슈는 갤러거 가족의 잔혹한 살인 사건을 해결하려 하고, 발라드는 정치적 압박 속에서 또 다른 오래된 살인 사건을 파헤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경찰 내부의 정치적 갈등과 개인적 도전을 극복하며 진실을 찾아갑니다
데저트 스타는 국내 정발 제목이 다를까 싶어 찾아봤는 데 정발 안된 이야기 같습니다. 차라리 좋네요 이러면 드라마가 더 재미있습니다.

The Black Ice
이 작품은 해리 보슈가 동료 경찰관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조사하며 시작됩니다. 사건은 자살로 보였지만, 보슈는 이를 단순한 사건으로 보지 않고 조사에 착수합니다. 그는 이 죽음이 새로운 마약 "블랙 아이스"와 연관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로스앤젤레스의 어두운 범죄 세계로 깊이 들어갑니다. 보슈는 마약 조직, 부패한 경찰, 그리고 위험한 범죄자들과 맞서며 사건의 진실을 밝혀냅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직업적 신념과 개인적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블랙에코와 더불어 블랙 시리즈
저는 블랙아이스를 제일 첨 읽었습니다.
저한테는 굉장히 의미가 있네요
(매디 캐스팅은 완벽한 실수)
레거시를 마무리하면서 저와 해리보슈의 첫만남으로 시작하고
끝을 맺습니다.
해리 보슈: 레거시 시즌 3는 이전 시즌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해리 보슈는 여전히 전직 경찰에서 사립 탐정으로 활동하며, 그의 딸 매디 보슈와 허니 챈들러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집니다.
(딸 이야기가 나오면서 저는 좀 작품에 애정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미스 캐스팅, 지미 캐릭터 배우
원작 소설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캐릭터로 해리를 괴롭히는 핵심인물인데
이상한 비쩍마른 영감같은 인물로 나온다)
이전 시즌에서 보슈는 경찰로서의 경력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했으며, 시즌 3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그의 삶과 사건 해결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줍니다. 또한, 매디 보슈는 경찰로서의 경력을 시작하며 아버지와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가 스릴러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는 데요
해리 보슈를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이런 보슈의 수사방식
,특별한 번뜩임이나 사건없이 담담하게 탐문하고 증거를 모으고
모아진 증거들 사이에서 이상한 점 하나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는 우연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몇번이고 되짚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갑니다.
그리고 그가 겪는 사건들은 영화를 고려하여 지나치게 극적,드라마틱한 사건이 아닌 실제 경찰조직에서 일어날법한 조직내 부패
그리고 미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을 주로 다룹니다.
이게 보슈 시리즈의 제일 큰 매력입니다.
경찰 그 자체의 어두운 심연
허니 챈들러는 정치적 야망을 추구하며, 그녀의 목표가 보슈와 매디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시즌 3의 주요 사건들과 긴밀히 얽혀 있으며, 시리즈 전체의 내러티브를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또 반대로 챈들러는 매력적인 캐릭터인 데
챈들러를 너무 내세우면 또 이야기가 방향성을 읽기도 합니다.
양날의 검 같은 캐릭터
그리고 보슈를 보내주게 한 이 메디 캐릭터
소설에서도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는 데
(사건을 만들려고 만드는 캐릭터 같은 역활)
이 여배우의 연기는 언제봐도 눈쌀 찌푸려집니다.
한번 싫어지면 다 싫어지나봅니다.
심연을 들여다 보면 그 심연이 너를 본다
레거시 시즌3는 해리보슈의 근본저거인 이야기
보슈의 인간적인 면과 그의 약점도 드러나 더욱 재미있습니다.
원래시리즈에 레거시까지 달려오신 분이면 뭐 사실
시즌3를 안볼 이유가 없을 겁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시즌3
마지막을 함께 하시죠
모든 작품들의 마지막은 어린시절 향수가 떠오르며 이별이라는
애틋한 감정이 떠오르는 데요
보슈의 신작이 없더라도 그간의 작품을 돌아보며 영원히 함께 할겁니다.
잘가요 보슈~~~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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