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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유니콘의 죽음

by 해리보쉬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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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의 죽음: 기상천외한 판타지 블랙 코미디의 세계로!

혹시 평화롭고 신비로운 유니콘을 떠올리셨나요? 반짝이는 뿔과 순수한 눈망울을 가진 상상 속의 동물 말이죠. 하지만 여기, 여러분의 판타지를 완전히 뒤집어 놓을 영화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폴 러드와 제나 오르테가 주연의 <유니콘의 죽음>입니다!

일반적으로 평화와 신비로움의 상징

유니콘(짤은 카카오 이미티콘)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영화는 판타지, 호러, 코미디, 스릴러를 기상천외하게 버무려낸 작품으로,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 속으로 관객을 데려가는 영화

유니콘은 전설의 동물이면서 사람에게 보이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하는 데요

판타지 영화에서 가끔 등장하면서 뭔가 행운의 상징이나 메세지를 전달하는 역활이었습니다. 등장인물이 유니콘을 죽이거나

역으로 유니콘이 등장인물을 죽이는 일은 드물었어요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유니콘에 대해

유니콘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신화적 동물이에요. 일반적으로 순백의 말과 같은 몸에 이마 중앙에 뾰족한 뿔을 가진 존재로 묘사되죠. 유니콘은 순수함과 신비로움을 상징하며, 전설에 따르면 그 뿔에는 해독과 치유의 힘이 있다고 믿어졌어요.

유니콘의 기원과 역사 유니콘의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부터 중세 유럽을 거쳐 전 세계적으로 퍼졌어요.

고대 그리스의 학자들은 인도의 신비로운 동물로 묘사했어요.

중세 유럽에서는 성경과 연관되어 순결함의 상징으로 여겨졌죠.

중국에서는 기린과 비슷한 존재로 간주되며, 길상(吉祥)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흥미로운 유니콘 관련 사실

중세 시대에는 유니콘의 뿔이라고 주장하는 "나르왈의 뿔"이 고가에 거래되었어요.

스코틀랜드의 국장에는 유니콘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그들의 강인함과 순결한 왕국을 상징해요.

오늘날에는 유니콘이 환상과 창의력을 나타내는 아이콘으로 활용되죠.

폴 러드 : 엘리엇 킨트너 - 상사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변호사, 딸과의 관계는 소원하다.

제나 오르테가 : 리들리 - 아버지보다 도덕적이고 유니콘과 교감을 나눈다.

리처드 E. 그랜트 : 오델 레오폴드 - 부유하고 병든 엘리엇의 상사, 유니콘의 치유력을 탐낸다.

티아 레오니 : 벨린다 레오폴드 - 오델의 아내.

윌 폴터 : 셰퍼드 레오폴드 - 오델의 아들, 철없고 자기중심적이다.

줄거리 살짝 엿보기

이야기는 변호사 엘리엇 킨트너(폴 러드)와 그의 십 대 딸 리들리(제나 오르테가)가 엘리엇의 부유한 상사 오델 레오폴드(리처드 E. 그랜트)의 주말 별장으로 향하는 여정에서 시작됩니다.

아버지와 딸 사이에는 어색함과 불편함이 감돌고, 별장으로 향하던 중 그들은 예기치 않게 어린 유니콘을 치어 죽이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당황한 엘리엇과 리들리는 유니콘을 차 트렁크에 숨기고 별장에 도착하지만, 곧 레오폴드 가족은 유니콘의 피에 놀라운 치유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암으로 고통받던 오델은 유니콘의 뿔과 피를 이용해 기적적으로 병을 치료받고, 탐욕스러운 레오폴드 가족은 이 신비한 존재를 이용해 더 큰 부를 얻으려 합니다.

(고라니 인가....도로로 뛰어든 유니콘 그러나 유니콘은 고라니와 다르게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이 있었으니....)

엘리엇 역을 맡은 폴 러드는 특유의 능글맞고 코믹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반면, 리들리 역의 제나 오르테가는 차분하면서도 강단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윤리적인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리처드 E. 그랜트는 탐욕스럽고 괴팍한 재벌 오델을 인상적으로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 티아 레오니와 윌 폴터 역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영화의 재미를 더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죽은 새끼 유니콘에게는 복수를 꿈꾸는 부모 유니콘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분노한 어미 유니콘은 새끼의 죽음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무자비한 공격을 시작하고, 별장은 순식간에 피와 혼돈으로 가득 찬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자신의 자식을 치료제로 사용한 인간들에 대한 용서는 불가한 유니콘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기껏 암을 정복했지만 뿔은 피하지 못했던 부자인간

쥬라기공원 유니콘 버젼을 보는 듯합니다.

어린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공룡! 공뇽!

유니콘도 마찬가지이지만 실존한다면 반드시 우리의 친구일수는 없다

장르를 넘나드는 재미

<유니콘의 죽음>은 한 가지 장르로 정의하기 어려운 독특한 매력을 지닌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환상의 동물인 유니콘이 등장하지만, 영화는 잔혹하고 섬뜩한 호러의 분위기를 강하게 풍깁니다. 동시에, 부조리한 상황과 인물들의 코믹한 행동은 웃음을 자아내는 블랙 코미디의 요소로 작용하며 , 예측 불가능한 사건의 연속은 관객들에게 팽팽한 스릴감을 선사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유니콘의 죽음>은 기존의 틀에 박힌 영화들에 싫증을 느낀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https://youtu.be/keFwMU4o3Ho

 

강렬한 표지에 비해 다소 밋밋한 것도 사실이구

유니콘을 뒤집어 표현한 플롯도 재미나지만

유니콘 하나로 소재를 풀어내기 부족했던 지

장르가 다소 모호해지며 이야기가 느슨해지는 것도 분명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유니콘의 죽음>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영화입니다.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는 신선했지만, 때로는 과도하게 느껴지는 고어 장면이나 산만한 톤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폴 러드와 제나 오르테가를 비롯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는 이러한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매력적입니다. 특히, 기존의 유니콘 이미지를 완전히 깨부수는 영화의 과감한 시도는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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