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2+코미디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은 남자.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시작한 도전은? 진짜 이탈리아 할머니 셰프 ‘논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레스토랑을 여는 것!
출연진
빈스 본, 수전 서랜던, 로레인 브라코, 탈리아 샤이어, 브렌다 바카로, 린다 카델리니, 드리아 드 마테오, 조 맹거넬로, 마이클 리스폴리 및 캠벨 스코트
넷플릭스 신작 영화 '논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할머니들의 식탁으로 초대합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따뜻한 영화 한 편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바로 빈스 본 주연의 코미디 드라마 '논나'입니다. 이 영화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은 한 남자가 특별한 방식으로 그녀를 기리고자 용기를 내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빈스 본
믿고 보는 배우입니다. 오늘은 코미디 장르를 가져와봤습니다.
수잔 서랜든도 오랜만이네요


정성껏 만들어진 음식에는 단순히 맛뿐만 아니라, 만드는 사람의 사랑과 추억이 담겨있기 마련입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러한 음식의 힘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잊었던 가족애를 되살리는 따뜻한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할머니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요리
(라자냐 먹고 싶네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조의 이야기
영화는 브루클린에서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할머니(논나)와 함께 음식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조의 회상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어린 조에게 어머니와 할머니는 따뜻한 보금자리이자 맛있는 음식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사랑의 원천이었습니다. 함께 웃고 요리하며 쌓았던 소중한 추억들은 훗날 조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할머니의 특별한 레시피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가족의 사랑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피할 수 없는 것 이별이 찾아옵니다.

현재, 조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어머니의 부재는 그에게 큰 상실감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겨줍니다. 오랫동안 함께했던 소중한 존재를 잃은 슬픔은 쉽게 아물지 않고, 그의 일상 곳곳에 드리워져 있습니다. 어머니의 오랜 친구인 로베르타로부터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받지만, 마지막 추억이 사라질까 두려워 쉽사리 열어보지 못합니다

오랜 친구 브루노와 그의 아내 스텔라는 조에게 어머니가 남긴 보험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도록 격려합니다. 그들은 슬픔에 잠겨 있는 조가 어머니를 기리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조언을 건넵니다
그리고 조는 결심합니다 . 할머니의 따뜻한 요리를 다시 한번 만들어보자

'논나' 레스토랑 개업이라는 특별한 아이디어
어머니와의 추억이 깃든 스태튼 아일랜드의 한 시장을 방문한 조는 그곳에서 오래전 폐업한 이탈리아 식당 '스피리토'를 발견하고, 어머니와 할머니를 기리는 특별한 레스토랑을 열기로 결심합니다.

식당의 셰프를 전문 요리사가 아닌, 각자의 가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특별한 레시피를 가진 이탈리아 할머니들, 즉 '논나'들로 채우겠다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전문적인 기술은 부족할지라도, 오랜 세월 동안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온 할머니들의 손맛에는 특별한 정성과 사랑이 담겨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조는 어머니와 할머니의 요리를 추억하며, '논나'들의 따뜻한 음식을 통해 손님들에게 가족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합니다. 그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이 아닌,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할머니들의 요리를 통해 손님들이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제공합니다.

개성 넘치는 할머니 셰프들과의 만남과 좌충우돌 레스토랑 운영기
조는 지아, 로베르타, 테레사, 안토넬라 등 각기 다른 개성과 사연을 가진 매력적인 '논나'들을 만나 레스토랑의 셰프로 영입합니다. 활기 넘치는 지아, 고집 센 로베르타, 조용하고 따뜻한 테레사, 슬픔을 간직한 안토넬라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할머니들이 조의 레스토랑에 합류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집니다.

은퇴 후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논나'들은 조의 레스토랑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고,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하지만, 각자의 요리 스타일과 고집을 가진 '논나'들 사이에는 때때로 의견 충돌이 일어나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하며 레스토랑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자신만의 방식으로 요리해 온 할머니들은 서로의 레시피에 대해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을 서슴지 않습니다. 특히, 안토넬라와 로베르타는 서로의 고향 음식에 대한 자부심으로 인해 주방에서 음식 싸움을 벌이기도 하구요.....
(이쪽 문화권이 또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죠)

음식을 통해 치유와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
조는 '논나'들이 만들어주는 따뜻한 음식을 통해 어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상실의 아픔을 조금씩 치유해 나갑니다. 할머니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에는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과 사랑이 느껴지는 듯하여, 조는 음식을 통해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위안을 얻습니다
하지만 식당운영이라는 것은 레시피만으로 되지 않고
식당은 많은 난관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폐업까지 몰리게 됩니다.

레스토랑 폐업을 앞두고 마지막 밤, '논나'들은 자신들의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성대한 파티를 열고,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합니다. 마지막 만찬을 즐기며 서로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조와 할머니들의 모습은
따뜻한 휴먼드라마로 보는 사람을 따사롭게 해줘요

조는 마침내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열어보고, 그 안에서 찾고 있던 할머니의 '선데이 그레이비' 레시피를 발견하며 감격합니다.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선물과 같은 레시피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에 실제로 존재하는 레스토랑 'Enoteca Maria'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2007년, 조디 "조" 스카라벨라라는 남자가 돌아가신 어머니 마리아와 할머니 도메니카를 기리기 위해 전 세계의 할머니들을 셰프로 고용하여 문을 열었습니다.

여전히 세계의 논나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논나'는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따뜻한 가족애와 끈끈한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빈스 본을 비롯한 수잔 서랜든, 로레인 브라코, 탈리아 샤이어, 브렌다 바카로 등 베테랑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가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더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따뜻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
그리고 실화 영화 특유의 마지막
장면들
실제 인물들의 스냅샷을 보는 것은 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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