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에서 행사를 한다고 해서 사본 그떄 그 뒷고기
사실 이거 때매 산건 아니고
이걸 100원에 팔드라구요.....
그런데 발송조건이 다른 제품 만원이상 구매에요
그거 고려해도 엄청 싼가격입니다.
그래서 주문했어요 요새 이런 마케팅 많네요 심쿵할인이란데서 두루마기 휴지 셋트로 990원이라길래 그것도 샀죠
거기에 글라이드에 갈비탕이 싸보여서 그것도 샀습니다.....
뭐죠 저는...이제 아저씨가 아니고 주부가 되어 갑니다.
뭐 ...처음 샀다고 이런것도 보내주는 마켓컬리
그렇다고 제가 이걸 읽어보진 않죠
누구나 그럴거 같습니다.
마켓컬리가 과연 쿠팡을 이겨낼까요? 둘이 영원히 경쟁했으면 하는 소비자입니다.
크흐흐흐
혼자 먹을거라 한 팩을 다 굽긴 그렇고 한 70%만 구웠습니다.
고기만 구우면 느끼하니깐 방울 토마토 같이 구웠습니다.
일본다니면서
눈 뜬 구운 토마토 그야말로 존맛탱 의외로 중국에서도 눈뜬게 훠궈소스도 토마토 탕이 제일 맛있습니다.
거기에 토마토 달걀 볶음
중국에서 기본 밥반찬으로 나오던 이거....진짜 완전 맛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토마토에 빠져들었죠
구워보세요 절대 후회 안해요
나이 들수록 느끼는게
많이 먹는게 더 힘듭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못먹어요 기름기가 견디기 힘듭니다.
르개서 두릅도 추가했어요 이 정도면 베스트 밥상이죠 두릅에 초장
소스는 와사비,쌈장 그리고 후추
거기에 가니쉬로 파전 먹다 남은거를 돼지기름에 구운거 흐흐 충분해보입니다.
뒷고기라니
원래 고기 손질하던 사람들이 손질하고 남은거 짜투리 부위 맛있는거만
모아서(양은 적지만) 식당끝나고 먹던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돼지고기 혼자 한팩은 힘드네요 것도 다는 아니지만요
아 세월이 무상합니다. 뒷고기라더니 고기부위가 그렇게 좋지만은 아닙니다.
그냥 비계부위가 더 많은듯.....
내일은 이연복 목란 짜장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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