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일하는 세포 (적혈구와 백혈구의 열일 , 넷플릭스2025)

by 해리보쉬 2025. 6. 21.
728x90
반응형

영화 역사상 가장 '작은' 주인공... 그 이름은 세포!

인간의 체내의 세포. 그 수는 무려 37조개.

산소를 옮기는 적혈구, 세균과 싸우는 백혈구, 그 외에도 무수한 세포들이, 당신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일 전력으로 일하고 있다.

고등학생 우루시자키 니코(아시다 마나)는 아버지 시게루(아베 사다오)와 단둘이 살고 있다.

성실한 성격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니코의 체내 세포들은 언제나 즐겁게 일하고 있다. 반면, 불규칙하고 건강을 신경쓰지 않는 나날을 보내는 시게루의 체내에서는, 검은 노동환경에 지쳐버린 세포들이 언제나 불평만을 하고 있다.

부녀라지만 몸 안은 엄청 달랐다. 다정한 부녀의 활기찬 생활. 하지만, 그 체내에 침입하려는 병원체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우루시자키 부녀의 미래를 건 세포들의 '체내 사상 최대의 싸움'이 시작된다?!

호시탐탐 인간의 몸에 침입하려는 각종 세균과 병원균 그리고 끊이지 않는 갖가지 위험 요소들. 새내기 적혈구와 냉철한 백혈구가 신체를 지키기 위해 몸 안에서 사상 최대의 전쟁을 시작한다.

일본 실사영화인데 굉장히 도움이 되는 내용이군요

아이들에게 적혈구와 백혈구를 각인 시키는 데 이만한 영화가 있을까요

나가노 메이 - 적혈구 AE3803 역

사토 타케루 - 백혈구 U-1146(호중구) 역

아시다 마나 - 우루시자키 니코 역

아베 사다오 - 우루시자키 시게루 역

야마모토 코지 - 킬러 T세포 역

나카 리이사 - NK 세포 역

마츠모토 와카나 - 대식세포 역

소메타니 쇼타 - 헬퍼 T세포 역

이타가키 리히토 - 신입 적혈구 역

카토 료 - 선배 적혈구 역

카토 세이시로 - 타케다 신 역

마이카 퓨 - 혈소판 역

후카다 쿄코 - 간세포 역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 폐렴구균 역

니이로 신야 - 화농성 연쇄상구균 역

오자와 마쥬 - 황색포도상구균 역

Fukase (SEKAI NO OWARI) - 암세포 역

그래서 그런지 등장인물들의 배역도 굉장히 재미납니다. 아니 이거 자체가 너무 웃긴데요....적혈구역, 백혈구역,NK세포역,폐렴구군역이라니요 ㅎㅎ

굉장히 일본스럽고 일본이니깐 만들 수 있는 것 같은 영화

역시 세계는 넓고 다양성은 신선함을 제공합니다.

적혈구들이 마리오 같은 모습으로 열심히 체내에 필요한 것을들 택배 박스에 담아 옮기는 모습은 너무나 귀엽습니다.

적혈구(적혈구세포, red blood cells)의 역할은 우리 몸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것이야. 아주 작고 동그란 모양인데, 가운데가 살짝 들어간 원반형을 하고 있어서 마치 도넛처럼 보여. 이 구조는 최대한 많은 산소를 실을 수 있게 최적화되어 있지.

여기서 핵심은 헤모글로빈(hemoglobin)이라는 단백질이야. 이게 바로 산소와 결합했다가, 몸 구석구석 조직에 산소를 전달해 주는 거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도 받아서 다시 폐로 운반해, 우리가 숨을 내쉴 때 밖으로 내보내도록 도와주지.

간단히 요약하자면:

산소 공급: 폐에서 산소를 받아 전신에 전달

이산화탄소 제거: 세포에서 생긴 이산화탄소를 폐로 운반

혈액의 색

그리고 세균맨같은 이 친구들은 또 어떻구요

체내로 침범한 이 세균들

이제 백혈구가 등장할 시간인가요

마치 특촬물같은 구성

과연 일본입니다.

백혈구 여기 등장하다!!!

세균과 맞서 싸우는 백혈구

정의 전사

우리몸에 없어서는 안될 친구죠

백혈구(white blood cells)는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의 수호자야. 한마디로 말하면,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독소 등과 싸우는 방어 전사들이지.

백혈구의 주요 역할

병원체 감지 및 제거 백혈구는 혈액과 림프를 돌아다니며 위험한 외부 침입자를 탐지하고, 이를 포식하거나 파괴해. 특히 호중구대식세포는 세균을 잡아먹는 능력이 탁월해.

면역 반응 조절 일부 백혈구는 우리 면역 시스템 전체를 지휘하는 역할을 해. 예를 들어 T세포B세포는 각각 세포성 면역과 항체 생성에 관여하지.

기억과 방어 전략 저장 한 번 공격받았던 병원체를 기억하고, 다음에 더 빠르고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면역 기억을 형성해. 백신이 바로 이 원리를 활용하는 거야.

손상된 조직 치유 및 염증 조절 염증 반응은 백혈구의 활약으로 일어나는데, 이는 단순히 싸우기 위한 것뿐 아니라 치유 과정을 시작하는 신호

그런데 백혈구는 약간 중이병같은 모습이기는 하네요 ㅎㅎ

저 머리스타일 좀....

그리고 일산화탄소의 체내 침범에 대피하는 적혈구와 혈소판 등등

폭음과 폭식,흡연이 주는 폐해도 잘 보여집니다.

이 얼마나 유쾌하고 교육적인 영화인가?

영화는 우리 체내에서 열일하는 친구들도 다루지만

현실 인물의 경우로 부녀를 비교해 보여줍니다.

와 이거 근데

백혈구 없으면 영화 어떻게 만들뻔 했나 싶을정도로 백혈구가 인상적입니다

몸에 뭔가를 집어 넣을 때

흡입할 때

이 영화 한 번 보시죠

다이어트,금연,금주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해줄겁니다.

https://youtu.be/D3t5S9YlwJw

만화 원작 실사영화치고는 상당히 흥행한 편이라는데요

개봉 2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수입은 17억엔을 돌파했습니다.

개봉 10주차 2025년 2월 12일 집계 결과, 누적 관객 448만 명에 누적수입 60억엔을 돌파, 워너 브라더스 배급 일본 영화 중 역대 1위이며, 감독 본인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 흥행작이랍니다.

(감독도 깜놀 했을 거 같습니다.)

게다가 나가노 메이와 사토 타케루 각자의 주연작 중에서도 최고 흥행이라고 한다(나무위키 참조)

저도 반했습니다. 일본 실사영화 이렇게 풀어내면 되는거였어요

실사영화의 정답을 보여주는 것 같은 영화

정말 신선했다

제 토마토 지수는 만점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