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매던 냉소적인 법대생. 무정부주의자들과 가까워진 뒤, 범죄의 거미줄에 걸려든다. 그곳에서 그는 주체적인 ‘플레이어’가 아니라, 남의 손에 좌우되는 ‘졸’일 뿐이다.
출연진
시몬 뢰프, 노라 리오스, 빌리 람네크 페트리, 나탈리 머천트, 아르비드 폰 헬란드 및 페테르 안데르손
스웨덴 영화입니다.

냉소적인 법대 신입생 시몬은 스웨덴 룬드 대학교에 입학한 첫날부터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에 휘말려 무정부주의자 집단에 구출된다. 그 집단의 일원인 막스는 부유층을 표적으로 한 절도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을 ‘바로잡는다’고 주장하며 시몬을 유혹한다. 시계를 훔치는 ‘입단 테스트’에 합격한 시몬은 새로운 자유에 매료되지만,

점차 범죄의 규모가 커지고 가정부 조이스가 총격을 당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심리적 갈등을 겪는다. 혼란 속에서 집단과 결별을 결심한 시몬은, 헨릭이라는 전 회원의 단서를 통해 막스 일당의 본명과 신상을 확보하고 마지막 대결에서 주도권을 되찾는다.

결말부에서 시몬은 더 이상 ‘졸’이 아닌 자신의 선택으로 살아가겠다고 선언하며, 막스에게 남긴 정보로 스스로의 주체성을 회복한다.


주요 등장인물
- 시몬 (Simon Lööf) 룬드 대학교 법학과 신입생으로, 작가를 꿈꾸다 현실적 이유로 법대로 진로를 바꾼 인물이다. 무정부주의자들의 대담함에 매료되어 그 세계에 발을 들이지만, 결국 자유와 정의 사이에서 양립할 수 없는 선택을 마주한다.
- 막스 (Nora Rios) 스스로를 ‘의적’이라 칭하는 무정부주의자 집단의 리더 격 인물이다. 부유층을 표적으로 삼아 절도를 일삼으며 사회적 부정부패에 대한 경고라고 주장한다. 시몬에게 이상주의적 유토피아를 약속하지만, 이용과 배신을 반복하며 그의 성장을 시험한다.
- 찰레스 (Peter Andersson) 은퇴한 정치학 교수로, 막스 일행의 아지트 역할을 하는 노인이다. 초반에는 젊은이들의 이상주의를 이해하는 듯했으나, 범죄의 잔혹함에 회의를 느끼고 경고를 던진다. 결국 집단과의 충돌 후 자살함으로써 관계가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 보여준다.
- 루드비그 (Christoffer Rigeblad) 시몬의 셰어하우스 하우스메이트이자 금수저 출신 대학생이다. 시몬을 ‘하인’처럼 부리며 상류층의 허상을 체화한 인물이지만, 막스 일행 작전에 희생당하기도 한다.
- 조이스 루드비그 집의 가정부로, 막스 일행의 작전 도중 총격을 당하면서 시몬의 도덕적 갈등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된다.

감독 및 제작진
• 감독·연출: 미카엘 마르키마인 (Mikael Marcimain)
• 각본: 린 고트프리드손 (Linn Gottfridsson), 원작 소설: 요아킴 잔데르 (Joakim Zander)
• 제작: FLX, 넷플릭스 공동제작 • 촬영 장소: 스웨덴 룬드 지역 전역, 대학교 캠퍼스 및 도심 거리
• 러닝타임: 122분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넷플릭스 스트리밍 순위: 공개 첫날 전 세계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진입. 국내에서도 실시간 예매율 1위 기록. • IMDb 사용자 평점: 5.9/10 (2025년 8월 1일 기준). • 관람객 후기:
- “스웨덴 배경의 빈부 격차와 젊은 세대의 방황을 잘 녹여냈다”.
- “인물 간 위계가 다소 허술해 서사 몰입이 방해받았다”.
- “연출과 배우들의 케미는 흥미로웠으나 범죄 현실감이 부족했다”.

진실한 인생’은 법과 정의, 계급 갈등, 개인의 주체성 회복을 주요 테마로 한다.
- 법과 도덕의 충돌 시몬은 법학도로서 합법적 질서를 배우지만, 막스 일행을 통해 법 너머의 도덕적 저항을 경험한다. 이는 “사회 시스템이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외면할 때, 극단적 수단으로 반발이 일어난다”는 현대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 계급 갈등의 현실화 부유층 룸메이트와 절도 집단의 양극단은 빈부 격차가 심화된 스웨덴 현실을 상징한다. 시몬은 두 체제 사이에서 방황하며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를 질문한다.
- 주체성 회복과 성장 영화 후반부 시몬의 마지막 선언(“더 이상 졸이 아니다”)은 자기결정권을 되찾는 순간을 상징한다. 헨릭의 희생과 정보 확보 과정을 통해 시몬은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는 주체로 거듭난다.
- 현실주의적 염세 교수 찰레스의 자살과 조이스의 희생은 이상의 허상이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지를 경고한다. “과도하거나 부당한 현실을 믿어버리는 순간, 인간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처한다”는 강력한 염세적 주제를 전한다.

이상과 현실 사이, 개인은 어디에 설 것인가
현대 사회의 양극화, 저항 그리고 자기성찰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메세지 중심적인 작품으로 대중적으로 인기를끌 것 같지는 않지만
현대사회의 양극화는 전세계적으로 진행중이므로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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