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vinatimes.net/vn/v5_news_view/462910
베트남 기업은 대부분은 비나 라는 앞글자가 많이 붙습니다.
한국 업체가 베트남에 가면 비나 + 원래 이름 이렇게 로컬 이름을 지을 정도입니다.
베트남에서 제일 국제적인 식품업체 중 하나로
저도 베트남 가면 비나에서 나온 유제품만 먹습니다.
한때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일 핫했던 종목인데 늘 그렇듯
한국 김치 프리미엄으로 제1 종목으로 추천받다가 인기가 사그라들고 높아질 밸류에이션으로
자금 유입이 줄자
어느새 언급도 안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식품업은 경쟁이 치열하고 인기 제품이 나오면 경쟁사가 금방따라하는 등
업 자체가 인류 역사상 제일 오래된 레드오션이긴 하죠
하지만 베트남은 아직도 재래시장이 마트보다 규모가 크고 현재 급속도로 이게 뒤집히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소비행태와
품질을 따지기 시작하면 식품업에서 1위 업체의 위력은
성장하는 국가의 식품업체는
어느 순간 자국 내 시장의 푹발의 효과에 힘입어 주가가 10배는 기본으로 오르기 때문입니다.
이걸 노리고
중국 시장이 한참 인기 있을 때
중국 업체에 이런 논리로 식품업체들이 많이들 추천되었습니다. 1인가구, 인스턴스푸드 , 컵라면 등등의 이유를 붙여가면서 말이죠
하지만 여기도 아픔은 있었습니다.
업계에서 살아남고 꾸준히 잘팔린다는 ....전제가 깔려야하는 겁니다.
저는 비나 밀크를 이제야 추천하는 이유가
무엇보다
마트에서 제일렬 첫번째 자리에 항상 비나밀크 제품이 존재하고 성장성은 꾸준한데
생산량은 늘려서 동아시아 전체에 시장을 확대하는
그런 기업인데 (20만동까지 갔던 이규는 살아있는데)
가격 부담이 많이 덜어졌습니다.
식품업이라면 당연 이 기업입니다.
다만 아직은 시장이 작고 등락이 심한데
신흥국 지수에 편입되지 않았으니 어느정도 장기를 노리는 분들만 투자가 유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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