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고등학교 레슬링 코치인 ‘해리’(더모트 멀로니)는 몇 년 전 딸을 잃은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제자인 ‘카티아’가 가정 내 학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해리’는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나서지만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는데… 법의 한계를 넘어 ‘카티아’를 구출하기 위한 위험한 여정이 시작된다!

배우분들이 첨 뵙는 거 같은 데 보시면 어디선가 보신 기억이 나실 겁니다.

주인공 이름도 그렇고 포스터도 그렇고 저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인생작품
더티 해리를 오마쥬 한것이라고 생각했는 데 별다른 언급은 찾아보기 힘드네요
(실제로 극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더티해리와는 관계가 없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캐릭터가 터프하다는 거 빼고는 가치관은 많이 달라보이네요 괜히 혼자 두근두근했네요)
루스리스(Ruthless)는 아트 카마초 감독이 연출·각본·제작을 동시에 맡아 2025년 7월 북미에서 개봉한 드라마‧스릴러 영화로,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레슬링 코치의 이야기를 그렸다.
감독: 아트 카마초 (Art Camacho)
주연:
더모트 멀로니 (Dermot Mulroney)
멜리사 디아즈 (Melissa Diaz)
제프 파헤 (Jeff Fahey)
개봉일: 2025년 7월 중순 (북미 기준)
상영시간: 92분 34초

아트 카마초 감독은 전작들에서 보여준 액션 연출력을 한층 강화해, 레슬링의 격렬함과 스릴러적 긴장감을 결합했습니다. 직접 각본을 집필하며 주인공이 겪는 내적 갈등과 정의감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고 하는 데요
좀 단편적이고 상황적인 (그리고 제 편견) 판단으로
아마 평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는 모양입니다. 일단은 극장개봉없이 OTT로 직행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관람에 누군가의 의견이 필요한 것은 아니죠
영화는
여자에게 지나치게 치근덕거리는 한 펑크 애스를 혼내주며 시작합니다.

그는 딸을 잃고 실의에 빠져 사는 아버지였지만
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이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아픈 상처와 다소 삶을 관조하고 즐거움을 포기한 듯한
냉소적인 태도를 가진 그지만 제자들에게는 따듯합니다.
물론 태도는 꼰대 그 자체지만 마음만은 따뜻합니다.
아마 자신의 잃어버린 자식에 대한 사랑을 투영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 마음의 결핍이 가정에서 학대받는 제자를 그냥 둘 수 없었을 겁니다.
아마 자신에게 벌어진 일이 다시 벌어지는 게 싫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는 개입합니다.
남의 가정사
교사로서 그저 직장인으로서 코치로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그는 그녀를 구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이제 이 사건은 구르고 굴러 스노우볼이 되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됩니다.
무자비하게 말이죠 Ruthless 무자비하게

같은 해리고 더티해리도 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폭력을 사용하지만
다소 다르다고 느낀 게 주인공은 법집행자가 아니지만
선을 넘어 직접 처단하는 처단자가 되어버리는 것
그래서 오마쥬는 아닐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는 이 사건에서 자신의 과거와의 연결고리마저 찾으며
커다란 어둠을 상대하기 시작합니다.
사건의 전개가 후반에 다소 급전개를 보이는 게 약간 위화감이 들긴합니다만
그것보다 해리의 아픔과 그의 캐릭터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초반서사가 부족한게 조금 아쉽네요
괜찮은 액션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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