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사이에 사람을 토막 내는 엽기살인마, 일명 ‘한밤중의 토막살인마’에게 약혼자를 잃은 응급의학과 의사 아키호는 끔찍한 기억을 잊기 위해 바쁜 응급실로 복귀한다. 하지만 그곳에 중상을 입은 미소년 료스케가 실려 오면서 아키호의 아픈 기억이 되살아나는데...
치넨 미키토 (知念實希人)
1978년 오키나와현 출생. 도쿄지케이카이 의과대학을 졸업하여 의사 생활을 하던 중 2011년 『레종 데트르』로 제4회 시마다 소지 선정 ‘바라노마치 후쿠야마 미스터리문학 신인상’을 수상, 이듬해 이 작품의 제목을 『누구를 위한 칼날』(국내 출간명 『살인의 이유』)로 바꾸어 데뷔하였다. 2014년 ‘아메쿠 타카오 시리즈’가 크게 히트하였고, 2015년 『가면병동』이 게이분도서점 문고상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무너지는 뇌를 끌어안고』 『구원자의 손길』 『몽환의 i』 『유리탑의 살인』 『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으로 일본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다.
메디컬 미스터리, 판타지, 신본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역량과 흥행성을 증명한 치넨 미키토가 『이메르의 거미』(원제: 요모쓰이쿠사ヨモツイクサ)로 호러 미스터리에 도전한다. 일본 신화, 의학, 생물학을 기반으로 한 특수설정 미스터리로, 작가의 개성과 역량을 쏟아부은 역작이다. 다양하게 중첩된 공포와 충실하고 유려한 수수께끼 풀이가 인상적인 『이메르의 거미』는 일본 호러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가 살려낸 환자가 약혼자를 죽인 연쇄살인마라면?
토막 난 시신 옆에서 발견된 그는…
무고한 피해자인가, 아니면 끔찍한 살인마인가?!
하룻밤 사이에 사람을 토막 내는 엽기살인마, 일명 ‘한밤중의 토막살인마’에게 약혼자를 잃은 응급의학과 의사 아키호는 끔찍한 기억을 잊기 위해 바쁜 응급실로 복귀한다. 하지만 그곳에 중상을 입은 미소년 료스케가 실려 오면서 아키호의 아픈 기억이 되살아난다. “그놈이 바로 ‘한밤중의 토막살인마’입니다.” 응급 수술 후, 형사가 전해 준 충격적인 진실에 아키호는 복수를 다짐하지만, 료스케는 억울하게 덫에 빠진 거라 주장하고, 아키호는 형사들의 눈을 피해 직접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 가련한 미소년은 살인마에게 조종당한 인형일까, 아니면 사람을 쥐고 흔드는 살인마일까. 충격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일본소설의 장점과 단점을 다 보여주는 데
제 기준에서는 단점이 더 셉니다.
두서없는 캐릭터 빌드업에 단순히 끼워넣기식 감정묘사라는 평도 이해가 가는 게
등장인물이 사건을 미리 정하고 플롯이 짜여진 상태에서
대본대로 움직이는 연기자처럼
극을 위해서 존재하고 실제로 극 자체에 몰입하기에
현실세계에 있는 독자로서 이걸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전형적인 사건 위주와 설정위주
이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
거기다 반전에 반전,또 반전
그걸 위해 무너지는 전반
반전을 위해서만 살아있는 후반
그 후반을 위해 모든게 빌드업 되지만 그 후반을 위해 독자의 노력도 희생됩니다.
일본 스릴러 물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어지간하면 적당히 넘어가는 데
끝까지 읽기 힘들었습니다.
쉴 때 가볍게 읽기위한 책인데
너무 심각할 필요도 없겠죠
그렇지만 제 기준에서 추천하기 힘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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