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정보
장르: 드라마 / 범죄 / 액션 / 블랙코미디
감독: 안나 보든(Anna Boden), 라이언 플렉(Ryan Fleck)
개봉일: 2025년 4월 4일 (미국)
배경: 1987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형식: 네 개의 거친 단편이 하나로 엮인 옴니버스



줄거리 & 구성
영화는 80년대 오클랜드의 폭력, 음악, 인종, 부패, 청춘 반항을 다루며, 서로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가 교차합니다.
NBA 스타의 몰락과 부활
부패한 경찰과 얽히며 생존을 위해 코트를 벗어나 범죄의 세계로 발을 들이는 이야기.
여성 랩 듀오의 반란
남성 중심 음악 산업과 거리 폭력 속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지키려는 두 여성 래퍼의 투쟁.
틴 펑크 밴드 vs 네오 나치
청춘의 분노와 반항이 극단적 폭력 집단과 충돌하는 하드코어한 에피소드.
채권 추심원의 마지막 거래
빚을 받아내려다 예상치 못한 인물들과 얽히며 폭력과 배신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이 네 가지 이야기는 “충돌 코스에 오른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믹스테이프”라는 컨셉으로, 액션·폭력·어두운 유머가 뒤섞인 ‘열광적인 꿈’처럼 전개됩니다

주요 출연진
페드로 파스칼 — 중심 인물 중 한 명, 강렬한 카리스마로 네러티브를 이끎
벤 멘델슨, 제이 엘리스, 노마니, 도미니크 손, 잭 챔피언, 유지영, 톰 행크스, 고(故) 앵거스 클라우드 등 초호화 캐스팅

특징과 매력 포인트
80년대 오클랜드 헌정: 음악, 패션, 사회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
장르 혼합: 범죄 스릴러, 음악 영화, 청춘 드라마, 블랙코미디가 한데 어우러짐
다층적 서사: 각 에피소드가 독립적이면서도 미묘하게 연결되어, 전체적으로 하나의 거대한 퍼즐을 완성
사회적 메시지: 인종차별, 권력 남용, 젠더 불평등, 청춘의 저항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날카롭게 포착

이런 옴니버스식의 영화는 한국에서는 그렇게 호응을 끌지 못했죠
아마 이 영화도 그러리라 여겨지는 데요
에피소드별 상세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1. NBA 스타의 몰락과 부활을 다룬 첫번째 이야기
한때 오클랜드의 자랑이었던 전직 NBA 스타가 부패한 경찰 조직과 얽히며 인생이 무너집니다.
경기장에서의 명성과 부를 잃은 그는, 생존을 위해 범죄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죠.
하지만 과거의 팬들과 지역 사회의 기대, 그리고 자신의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며, 마지막에는 부패 경찰과의 일전을 준비합니다.
농구 코트 대신 총성과 피비린내 속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아이러니가 강렬하게 그려집니다.


2. 여성 랩 듀오의 투쟁
남성 중심의 힙합 씬에서 무시당하던 두 여성 래퍼가 주인공입니다.
그들은 거리의 폭력과 업계의 성차별을 동시에 마주하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 싸웁니다.
공연장과 뒷골목을 오가며, 랩 배틀과 실제 폭력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들이 이어집니다.
마지막 무대에서 그들의 가사는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억압에 맞선 선언문이 됩니다.
3.틴 펑크 밴드와 네오 나치의 충돌
반항심 가득한 10대 펑크 밴드가 지역 공연에서 네오 나치 집단과 맞닥뜨립니다.
단순한 음악 공연이, 곧바로 폭력과 혼돈의 전쟁터로 변하죠.
이 에피소드는 청춘의 분노와 자유에 대한 갈망, 그리고 극단적 이념의 충돌을 하드코어하게 묘사합니다.
엔딩은 피투성이가 된 무대 위에서, 여전히 연주를 멈추지 않는 밴드의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4. 네번째 마지막 이야기는 채권 추심원의 위험한 하루
냉혹한 채권 추심원이 빚을 받아내기 위해 오클랜드 전역을 누빕니다.
그러나 단순한 채무자와의 거래가, 예상치 못한 범죄 조직과의 얽힘으로 번집니다.
하루 동안 그는 폭력, 배신, 그리고 뜻밖의 동맹을 경험하게 되죠.
마지막 장면에서 그는 ‘돈’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를 깨닫지만, 그 대가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각 에피소드는 독립적으로도 강렬하지만, 폭력·저항·정체성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공유합니다.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인물들의 경로가 교차하며, 오클랜드라는 도시가 하나의 거대한 주인공처럼 부각됩니다.감독 안나 보든 & 라이언 플렉은 이를 “80년대 오클랜드에 바치는 다층적 믹스테이프”라고 표현했죠


이 영화는 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막연하게 복고로 보기보다는 그 당시의 오클랜드를 좀 알아야하는 데요
1970년대 말~80년대 초, 미국 전역에서 제조업이 쇠퇴하고 서비스·금융 중심 경제로 전환되면서, 오클랜드의 항만·공장 일자리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이는 흑인·라틴계 노동자층에 큰 타격을 주었고, 빈곤율과 실업률이 상승했습니다.어려운 시기였죠 경제 불황과 마약(특히 크랙 코카인) 확산으로 범죄율이 급등했습니다. 80년대 중반, 오클랜드는 미국 내에서도 살인·강력범죄율 상위권에 오르며 ‘위험한 도시’라는 이미지가 굳어졌습니다.
80년대 힙합·펑크·펑크록·펑크펑크(펑크+펑크) 등 다양한 장르가 공존한 음악 도시기도 했습니다.60~70년대 흑표당 본부가 있던 도시답게, 80년대에도 인종차별·경찰폭력에 맞선 커뮤니티 조직이 활발했습니다.
써놓고 보니 굉장히 역사를 압축해 담고 있는 도시네요
이런 도시를 배경으로 그린 펑크영화입니다.
정말 드라마틱한 시대에 드라마틱한 도시였습니다.
당시를 펑키한 리듬으로 그린 영화
프리키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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