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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 - 돼지굽고 나오는 기름 , 활용
라드 아십니까? 옛날에는 자장면 할 때 라드로 볶았어요 이게 돼지기름인데요 이른바 돼지로 만드는 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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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 아십니까?
돼지기름
이거로 밥볶아 먹으면 맛있죠
예전에는 중국집에서 이 기름으로 다 볶아줬었어요
비싼 식재료이죠

돼지 기름은 약간 산패되더라도 튀김을 했을 때 그럭저럭 괜찮을 만큼, 의외로 맛이 깔끔한 편에 속하는 기름이다. 발연점도 꽤 높은 편이라 튀기거나 볶는 것에 크게 부담이 가지도 않는 요긴한 기름. 버터에 비해 고소하고 달달한 풍미가 없어 콩라인 느낌도 있다.
1980년대 말 우지 파동으로 인해 이미지가 나빠진 것이 40년 가까이 영향을 받았다고 오해하지만 라드의 이미지가 나빠진 것은 우지파동과는 별개의 이유였다. 1980년대 중반, 당시의 비위생적인 라드 쇼트닝 제조과정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문제가 드러났다. 작업용 장갑과 포장용 폐비닐 등 이물질이 원료인 비계에 섞인 채 유통, 제조되는 과정이 밝혀져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 보도 이후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중국요리점들은 "저희 업소에서는 쇼트닝, 라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문을 게시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중국집의 라드 사용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위생 문제 이외에도 라드 사용으로 인한 하수구 배관 막힘 등의 문제가 있었기에 일부 노포를 제외하고는 라드는 콩기름 등의 식물성 식용유로 대체되었다.나쁜 기름 인식을 받으나, 사실은 (특히 저질 팜유)쇼트닝이나 마가린 따위와 비교가 어려운 고급 식재료다.

이렇게 제품으로도 파는데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여자친구가 집에서 돼지기름 굳혀서 다시 쓰는거 보고 정떨어졌다는 데 바보입니다. 20대초반의 여자가 요리도 하고 라드를 활용할 줄 아는 데
얼마나 귀한 존재인가
저도 귀찮아서 잘 안하긴 하는 데돼지기름 너무 많이 모이면
채에 걸러서 이물질 제거하고 굳히면 하얗게 되어요
나중에 볶음요리할 때 활용하면 됩니다.
식용유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오늘은 와이프가 애들하고 친정가서 혼자 먹습니다.
김치는 이미 잘라져있는 배달용 용기에 담긴 김치
회사에서 밥을 테이크아웃으로도 줘서 이거 한개씩 모이면 유용합니다.


라드가 녹아서 다시 기름되는거 보이시죠? 이게 맛을 살려줍니다.
고기집 볶음밥이 특별한 이유가 이 기름입니다.
그리고 단무지도 좀 잘라서 넣어요
식감도 살려주는데 식초가 있어서 맛을 상큼하게 해줍니다.

마찬가지로 모셔놓고 잘 안먹는 닭가슴살
고기대신 이걸 넣습니다.
전반적으로 손을 안대고 쓸수 있는 재료들로
이상하게 혼자 먹으면 뭔가 거창하게 하기가 싫어요


식자재는 전부 팬위에서 손질 고기를 대충 잘라줍니다.


김치볶음밥,김치찌개
김치 맛있으면 끝일거라 하는 데 절대 아닙니다. 추가 조미를 해줘야해요
저는 침치 치우고 기름을 모아서 고추가루 한스푼으로 고추기름내구요
간장을 마찬가지로 한스푼 넣어서 살짝 눌러줘요


그리고 밥 넣고
치킨스톡 한스푼 이거 완전히 공식입니다.
약간 감칠맛을 더 원하시면 매실액 한스푼
없으시면 설탕이나 올리고당 같은 것들도 좋습니다.

하다보이 2인분이 되버려쓰!
좋아쓰!
내일 또 먹음 됩니다.

완성입니다.간단한 구성입니다만 정말 맛돌이입니다.
애들도 잘먹어요


혼자먹지만 찬거리는 나름 열심히 꺼내서
차려봤습니다.
으음 존맛탱구리!
라드로 볶아보세요 뭐든지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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