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0626
인터넷 평점이야 믿을 바는 못된다지만 이 영화는 고전(2009년이면 고전이죠.....)
충분히 감상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출연진만 봤을 때는 이미 우주 명작 수준이죠
거의 주연급 배우들이 조연으로 나옵니다.
제목이 피아니스트인 줄 아시는 분들이 계시는 데 파이니스트입니다.
3명의 이야기 순차적으로 펼쳐지는 데 마치 다큐같기도 하고
옴니버스 식 영화입니다.
뉴욕에서 살아가는 3명의 경찰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견뎌가며 생활하는 모습을 다큐처럼 그린 영화로
그들의 7일간 사건 서로간의 교차하는 7일
그 시기의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제목의 파이니스트는 최고의 경찰이라는 뜻입니다. 과연 최고인 것인가는
영화를 통해 볼수 있겠지만
파이니스트라고 하기엔 출연진에 비해 또 좀 부족해보일 수 도 있는 영화죠
이분들의 영화 전성기 시절에 찍은 것 치고 부족하다면 부족할 수 있는
구성이지만
저는 과감히 명작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연기로 치자면 이분
역시 리처드 기어의 삶다 산 연기
은퇴를 앞두고 사람에게 환멸을 느낀 그의 연기는 우울하고 진심이 느껴집니다.
자살하지 않고 살기 위한 이유를 찾고자하는 그는 매춘부와
밤을 보내는 것이 유일한 낙입니다.
피로감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연기로 역시 리처드 기어답고
에단 호크
요즘은 잘 보이지 않지만 한때 제일 핫했던 배우 이분이 연기하는 경찰은 너무나 현실적인 경찰
가족이라는 굴레와 책임감의 무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위험해보이는 그의 행보
그리고 잠복 경찰
개인적으로 잠복경찰은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희생만을 강요당하는 이런 역활이고
가족간의 관계는 늘 위기입니다.
이들이 보내는 경찰 생활중
겹치는 7일 그 7일의 이야기가 이 영화의 메인입니다.
시대의 미국 식 갱스터의 전형을 보여주며
미국의 현실을 반영하지만
이야기 전개는 조금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메인이 너무 많으면
역시 몰입하기도 전에 여러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니
집중력이 흩어집니다.
그리고 충분히 몰입되지 못한 상황에서 끝나버리는
이런 허무한 결말이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역시 영화의 평은 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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