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님을 좋아합니다.
수입품중에 거품이 심한 와인값을 아주 많이 낮춰주신 영웅이십니다.
식품쪽은 이마트가 제일 좋죠. 오프라인도 온라인 같은 가격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분이죠
(주가 좀 ....흑흑 올려주세요 부회장님.....이마트서 생필품 많이 사요)
페나솔 3l에 만원정도....뭐지? 뭐지?
도대체 어떤 제품인지 궁금해서 고기사러 갔다가
주워왔습니다.
그란데!!!! 그란데!!! 이건 뭐죠 처음엔 웬 포장을 또해놨지 했는데
봉지 와인입니다.
코크는 없고 따를 수 있는 저게 뭐죠? 와인 꼭지?
저대로는 따를수가 없어 냄비에 넣었습니다.
쪼르르르~~
평소 좋아하는 화이트 와인 산도는 적당, 달지 않은 맛에 잘 부합하네요
아 이거 좋습니다.
구하기 쉬운 마쥬앙 주로 마셨는데 가격의 1/3인데 맛은 더 좋네요
뉴질랜드에 15년전에 있을때 우유팩 같은 곳에 담겨있는 와인들
처음에 보고 어린마음에 신기하고 또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당시 뉴질랜드 물가로 놓고봐도 가격만큼은
진짜 저렴했습니다. 맥주랑 비슷하였음
우리나라는 그 당시만 해도 와인은 드라마에서나 나왔고 고급레스토랑에서 잔술로는 잘 팔지도 않고
엄청 눈탱이를 쳤었죠
이제 와인이 대중화되어이런제품도 나오니 역시 오래 살고 볼일입니다.
정부회장님 사랑합니다!!!
간만에 퇴근하고 웃었네요
-----이거 글 올리고 몇 주 후 입니다.------------
옆에 오픈되는 구멍이 있어요
저기 뜯어서 열면 뿅 요렇게
꼭지를 낼수 있어요
좀 쉽게 따를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다 의도가 있군요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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