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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와인 penasol(페나솔 아이렌) - 노브랜드

by 해리보쉬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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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님을 좋아합니다.

수입품중에 거품이 심한 와인값을 아주 많이 낮춰주신 영웅이십니다.

식품쪽은 이마트가 제일 좋죠. 오프라인도 온라인 같은 가격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분이죠

(주가 좀 ....흑흑 올려주세요 부회장님.....이마트서 생필품 많이 사요)

 

페나솔 3l에 만원정도....뭐지? 뭐지?

 

도대체 어떤 제품인지 궁금해서 고기사러 갔다가

주워왔습니다.

 

그란데!!!! 그란데!!! 이건 뭐죠 처음엔 웬 포장을 또해놨지 했는데

봉지 와인입니다.

 

코크는 없고 따를 수 있는 저게 뭐죠? 와인 꼭지?

 

저대로는 따를수가 없어 냄비에 넣었습니다.

 

쪼르르르~~

평소 좋아하는 화이트 와인 산도는 적당, 달지 않은 맛에 잘 부합하네요

아 이거 좋습니다.

구하기 쉬운 마쥬앙 주로 마셨는데 가격의 1/3인데 맛은 더 좋네요

 

뉴질랜드에 15년전에 있을때 우유팩 같은 곳에 담겨있는 와인들

처음에 보고 어린마음에 신기하고 또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당시 뉴질랜드 물가로 놓고봐도 가격만큼은

진짜 저렴했습니다. 맥주랑 비슷하였음

 

우리나라는 그 당시만 해도 와인은 드라마에서나 나왔고 고급레스토랑에서 잔술로는 잘 팔지도 않고

엄청 눈탱이를 쳤었죠

 

이제 와인이 대중화되어이런제품도 나오니 역시 오래 살고 볼일입니다.

정부회장님 사랑합니다!!!

 

간만에 퇴근하고 웃었네요

 

-----이거 글 올리고 몇 주 후 입니다.------------

 

옆에 오픈되는 구멍이 있어요

 

저기 뜯어서 열면 뿅 요렇게

꼭지를 낼수 있어요

 

좀 쉽게 따를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다 의도가 있군요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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