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왜 주문했을까요?
요즘 쇼핑하는게 거의 식자재입니다.
주말에 와이프랑 먹을거
애들 먹을거 , 간식만 준비합니다.
짬뽕은 주말요리로
그리고 해장으로도 제일 인기 있는 요리죠 저는 그동안 수많은
짬뽕 밀키트를 접해왔습니다.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2014134270
https://blog.naver.com/jjiangbbang?Redirect=Log&logNo=221941578060&from=postView
https://blog.naver.com/jjiangbbang?Redirect=Log&logNo=222306202807&from=postView
이거 외에도 거의 모든 회사의 제품을 다 사본 적 있는 같습니다.
제일 제당거는 물론
웬만한 회사것들.......
개인적으로 피콕 것이 제일 맘에 들었지만
수제비라는 것에
맘에 들어 또 주문해봅니다.
일단 시키는 대로 해산물을 씻어요
확실히 신선한 거랑은 다른건지
냄새는 다소 해산물 비린내가 나네요
그리고 준비한 별도 채소
당연하다는 듯이 파,양파 기름내기를 요구합니다.
이건 많이 준비할 수록 좋아요
이거 그냥 주는거만 하면 아무것도 없이 국물만 있습니다.
저는 무,대파,배추,양파,숙주 그리고 버섯
집에 상하기 직전의 이런 재료들이 많아서
다 넣었는데요
필수는 파,양파....그리고 가능하면 알배추 조금 정도
채소 볶다가 어느정도 되면 씻은 해산물 넣습니다.
그리고 소스 넣어여....계량 정확히!
결국 이 제품은 소스와 해산물을 제공해줄 뿐입니다.
대부분의 중국집이 짬뽕소스를 사다 쓰니 시켜먹는 것이랑 비슷한 맛을 내는 건
소스죠
어느정도 불이 올라오면
숙주도 넣고
게살 남은거랑 간마늘 그리고 청양고추도 넣었습니다.
숨이 죽는 걸 고려해 알배추나 청경채는 좀 많이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팔팔 5분정도끓입니다.
내일 와이프에게 줄 요리지만
미리 맛을 보자면
저는 나중에 다시 먹기 위해 일단 수제비는 1개만 넣었지만
(사진에 보이는 건 2개 팩)
수제비가 중요한건 아니고 채소를 추가해줘야 맛난 요리가 되겠습니다.
그냥 그대로 불만 가해서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맛은 아주 훌륭합니다.
그런데 이왕 밀키트로 나온거면
사실 따로 채소를 사서 조리해야한다는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까 합니다.
요즘 이 짬뽕쪽은 워낙 제품이 많아서
대안이 많거든요
맛은 훌륭하고 또 사먹고 싶지만 조건부
그런게 제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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