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찜 2kg 집에서 해먹기

제일 귀찮은 껍데기 씻기

그러나 솔로 하나하나 잘닦아줍니다.

이만큼이 2kg입니다. 적을까 싶었는데

결국 다는 못먹고 나머지는 라면에 넣어 먹었습니다.

조개구이 집 가서 모듬 4.5만원 시켜도 가리비는 잘 안주고 질긴 조개....아마개조개일겁니다.

모듬 시켜도 돌백합 개조개 키조개 뭐 이것저것 주는데

사실 맛은 가리비가 최고죠....1kg에 7천5백원입니다. 가성비 뛰어나죠

딱한가지 단점이라면 구울 수 없다는 것...

집에서 언젠가 숯불을!!!

끓기 시작한 이후 기준으로 10분에서 15분 찌라고 보통 나와있는데

6분정도 되니 입 다 벌리네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10분은 채웠습니다. 너무 오래 찌면 질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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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판을 먹었어요

가리비는 당분간 안먹어도 원이 없을 만큼

소스는 간장(+와사비)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로....요즘 소주 순해서 좋으면서도

너무 낮아지니 한병먹을거 하나 더 먹게 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조개 껍데기는 완전히 분리해버리면 부피가 훨씬 줄어듭니다.

어휴 사진을 다시봐도 배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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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조개만으로 이렇게 배부르긴 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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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라고 할게 거의 없는 수준이니 집에서 한번 시도해보세요

이것만!!! 정복하면 집에서 모든 것을 정복하는 기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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