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회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도시락이 나오는데 삶은 달걀도 줍니다.
식당에서 모이지말라고 자리에서 먹으라고 주는데
이게 은근히 쌓여요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1874938433
원래 전기밥솥으로 구운달걀을 만드는데
제가 달걀 보관을 잘못해서 껍데기가 깨진게 많습니다. 그런 걸 이 방법으로 하면 깨진건 엄청 짜고
안깨진거만 간이 맞아요
그럴때는 장조림식으로 간을 입혀주면 좋습니다.
근육맨마냥 삶은 달걀만 그것도 흰자위만은 못먹겠어요
일단 다 까준다음 물을 자박하게 잠길만큼 넣습니다. 물은 절반정도 잠기게.....
씻어주는 것은 껍질이 섞여들어갈 까 그렇습니다.
간장은 물의 1/5 진강장
국간장,조선간장은 너무 짜서 진강장 , 양조 간장으로 하세요
대기업 제품이 최고입니다.
너무 짜면 안되니 처음에는 작게해보시고 추가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다시마를 넣어줍니다. 두세조각 정도
다신물도 쓰는데 귀찮습니다. 다신물 내서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올리고당
올리고당 두스푼,설탕 두스푼 이렇게 알려주는데 어차피 다 당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맛의 차이를 만들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물이 줄어들때까지 자박자박하게 조립니다.
그럼 달걀의 색이 올라와요 노른자가 완전히 터져나온건 국물에 섞여 맛이 달라지니
그건 그냥 드세요
제입맛에는 간도 딱맞고 단맛도 적당하네요
처음에는 조금 적다 싶을정도로 간장넣고 하면서 추가하는게 좋습니다.
짜면 처치곤란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고기고기 단백질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추가한 목살 스테이크
소금(허브솔트 있으면 허브솔트),후추로 간하고 월계수 잎
10분190도 하고 뒤집고 다시 간하고 5분
이렇게 해서 둘이서 먹습니다.
그리고 너무 허기지면....달걀을....원래 다이어트할때 염분빼라지만 그럼
너무 살맛이 안나요
저 처럼 삶은 달걀이 저렇게 많이 남는 경우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있는데 보관도 그렇고
처분이 곤란하면 이 방법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고 오래도록 반찬으로 먹어도 된답니다.
이 전엔 이런 경우에 다 으깨서 참치랑 마요네즈랑 여러 맛 좀 추가해서 샌드위치 속으로 넣고
계란 샌드위치 만들었다가 실패했습니다.
가족들이 아무도 안먹는 혼자 먹다가 지겨워서 반은 버렸....
장조림은 애들도 좋아하죠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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