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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2 체이서 분노의 질주

by 해리보쉬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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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와 광고이미지가 영화를 망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영화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지구를 지켜라(주)싸이더스

내용과 전혀 관계가 없는 이미지로 보게 된 사람과 볼 사람마저 놓쳐버린 경우겠지요

표지와 제목은 굉장한 레이싱

차량을 이용한 액션인것처럼 만들었는데 전혀 아닙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렉카

사고난 뒤 차량을 끌고 가는 렉카들의 이야기로

가족을 위해 처절하게 일하는 한 가장의

집안을 위한 분투기로

그렇다고 주인공이 선한 것도 아닙니다.

한국 렉카나 미국 렉카나 다 그렇구나

복잡한 도시에 꼭 필요한 존재지만

거기에 따른 이익을 탐하는 자는 규모에 상관없이 존재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살아남은

우리의 가장

결국 뭘 맒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야간사고에 대한 처리비용의 발생과 거기에 관계된 자들의 싸움이야기입니다.

충분히 와닿을 만한 얘기고 본 듯한 얘기지만 매력직이지 못한 얘기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영화가 아주 엉망인가 하면 그것도 아닌데

이상한 제목과 포스터가 모두 망쳐놨습니다.

요런 영화들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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