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와인 추천 , 코르크마개 없는 와인

저는 와인은 마실 때는 식전 주나 요리할때 한잔 씩 홀짝 홀짝 먹어요

그럼 지겨운 재료 손질도

재미나게 하고 그리고 고기나 해산물 볶을 때는 꼭 조금씩 넣어서 최대한 잡내를 날리려고 합니다.

(냄새에 약해서 해산물에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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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먹어본 와인 중 저가형 중 괜찮은거 여러종류 추천드립니다.

와인이 국내에 활성화 되지 않았을 시

뉴질랜드에 교환학생으로 갔을 때 동네 마트에서 우유팩처럼 곽에 들어있는 와인을 먹었는데

식전주로 마시면 이야기꽃도 피고 식욕도 돋우는 데 가격은 아주 저렴해서 좋드라구요

프란지아 화이트 3L에 2.2만원

이런 제품이 존재하고 해외에서는 많이 판매합니다. 그러나 10년 전만해도 와인 오프너를 집에 가진사람도 없고

대부분 여자랑 데이트할 때 분위기 잡는 용으로

레스토랑에서 한번 마셔나 보는 비싼 술이었습니다만 모든 와인이 반드시 비쌀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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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와인은 국내에서도 주류점에서 구입가능하나

전통주처럼 인터넷으로 주문이 안됩니다. (전통주는 활성화를 위해 성인 인증 후 인터넷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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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주변에서 간단히 구할 수 있는 제품

1.마쥬앙 시리즈(마주앙)

국내에서 제작된거 중에서는 맛과 가성비의 조화가 제일 훌륭하다고 봅니다. 마주앙 모젤의 가격이 좀더 비싸고 과일향이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를 주로 사는데 레드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동네 마트에서 보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7%88%EC%A3%BC%EC%95%99

마주앙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가격은 11천원선(모젤은 2,3천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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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다음 이마트 - 규모가 되는 이마트 지점이면 국내서 와인이 제일 풍족할 겁니다.

첫번 째 dos copas

개인적으로 요건 크게 특징을 잘 모르겠습니다. 맛도 가격도 그냥 평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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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사먹고 안먹어서 인상이 적어요 그만큼 화이트 쪽에서 무난히 초보자가 먹을 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도 수십가지의 종류가 있지만 위에 것들은 가격대가 적당하면서 취향대로 그냥 라벨만 보고도 이것저것 골라 마셔보는 재미가 있지만

그 중에서 코르크 마개가 없는 것 2종

gato negro,lolailo sangria

오른 쪽은 1.5L인데 만원이 안됩니다. 보통 750mL 죠 근데 맛이 좀 특이합니다. 과일향을 강조한 거 같은데 저한테는 마치 한약맛같기도 하고......묘합니다. 첫느낌은 과일인데 마지막 넘길때 향이 뭔가 상큼하면서 특유의 향이 있어요 이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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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검은 고양이인데 negro라니......주의가 필요한 이름입니다.

표지에는 스윗이라고 써있는데 생각보다 단맛이 적고 드라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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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그리고 노브랜드 - 페나솔 시리즈

같은 이마트계열이라도 노브랜드 전용상품인가 봅니다.

신세계에서 와인 보급화에 힘쓰면서 나온 제품 화이트,레드가 존재하고 3L에 만원초반대

와인 맛을 잘 모르지만 요이레 어울리게 한번 마셔보거나

요리할 때 쓰려면 이만한게 없죠

맛도 괜찮습니다. 풍미는 가격대비 상당히 좋습니다만 노브랜드를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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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집근천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팩 와인입니다. 요렇게 곽에 끼워놓고 냉장고에 넣어놓음 따라마시기도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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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성비야 뭐 국내서 페나솔을 따라 올 게 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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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고도 진로에서 나온 3천원 정도하는 작은 병의 와인도 있는 데 그건 너무 달고 드라이한 맛이 거의 없어서 한번 마시고 안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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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비싼거만 사실 필요는 없으니 가족끼리 연인끼리 정성스레 요리하고 곁들이시려면 위 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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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1.가성비는 노브랜드 페나솔

2.쉽게 구하면서 가격도 괜찮은건 마주앙

3.좀 다양한 맛을 골라보고 싶다 이마트 와인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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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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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거창하게 기획하고 쓰려고 했는데 막상 쓰려니 맛표현을 못하겠어요

맛칼럼니스트나 와인,커피 전문가가 괜히 있는 게 아닌가 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맛이 표현이 안되네요

그냥 저런 종류가 있구나 정도로 봐주십시요 15000원 이하 가성비 위주 제품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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