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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만한8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칼국수 - 영식당(바지락 칼국수.조개구이) 사진에 보기엔 너무 더워보이지만 실제론 바람이 살살 불어와 그늘만 들어가면 지낼만 했던 춘장대 해수욕장 서천으로 7년째 해수욕하러 가는 중입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물놀이 - 조개채집 - 모래놀이 - 물놀이 무한 반복입니다. 아침 9시에가서 4시에도 나와요.... 그러나 물놀이를 하면 역시 배가 어마어마하게 고프기 마련이죠 인생이 닭포차 옆 영식당 바지락칼국수 집에 갔습니다. 가게 간판이 안보이는 데 가려져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근처 식당은 파는 게 다 똑같습니다. (참고로 한쪽블럭만 뒤로 가면 일반적인 점심 메뉴 - 감자탕,순대국,중국집 등등 많이 있어요) 간판은 거의 신경안쓰는 것 같습니다. 해수욕장에서 크게 안걷고 갈만한 칼국수 집이 네군데인데 다 가봤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일단 시원한 맥주 .. 2023. 8. 9.
동원 딤섬 부추 창펀(소스에 담가먹는 만두) 안녕하세요 오늘은 ' 딤섬 창펀' 입니다. 딤섬은 홍콩이 유명한 데 쉽게 얘기하면 만두지만 그냥 만두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종류가 있고 집집마다 개성을 자랑합니다. 딤섬하면 보통 샤오롱바오 하가우가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데 저는 개인적으로 샤오롱바오를 제일 좋아합니다. 이 제품은 동원에서 나온 딤섬제품으로 현지 맛을 살리려 노력한 제품인데 하가우는 좀 특이하다고 하더라도 샤오롱바오는 국내에도 제품이 많죠 그런데 티비 미식탐방 하는 프로그램에서 늘 딤섬의 종류로 소개하는 이 창펀은 여태 제품으로 나온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저도 상하이에서 한번 먹어보고 국내서 보는건 이번이 첨이네요 만두자체가 소스에 담궈져있는 게 특징입니다. 둥글거나 삼각형태의 길죽한 모양이 아니고 직사각형의 막대같은 모양도 신기합니다.. 2023. 7. 25.
용인 부라보 쪽갈비 https://naver.me/FNlop8cH 네이버 지도 부라보쪽갈비김량장점 map.naver.com 들어갈 때만해도 몰랐는 데 체인점이네요 용인이 본점같은 데 제가 간 곳은 김량장점,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올드한 감성을 추구하는 지 복고풍으로 꾸민다고 이런 70년대 영화포스터들이 붙어 있는 데 그릇들도 죄다 분식점 그릇 노란색입니다. 쪽갈비 역시 가격대는 좀 있습니다. 일인분에 400g이라는데 뼈가 붙어 있는 고기와 국물이 있는 것들은 사실 g이 별 의미는 없죠 와이프는 늘 매운맛을 추구해 열정하나 그리고 저는 맘가는데로 바베큐하나 아이들은 간장양념으로 골랐습니다. 쪽갈비맛의 핵심은 로인립이랍니다. 육질이 부드럽고 풍부하며 아주 귀한 부위라는 데 진짜 어딜가도 맛있긴하죠 아까 말씀드린 그.. 2023. 7. 20.
봉은사 근처 - 흑돈가(오겹살 맛집) 코엑스 근처 봉은사 뒷편 인터콘에 방을 잡았습니다. 베트남 출장 시 모아두었던 포인트가 코로나로 사라질까 기회 생길 때마 써버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잡으면 늘 동선이 좀 꼬여요 첫날에 국립 박물관 잠시 들렀다가 배고프고 지친 아이들에게 뭘 먹일까 고민했습니다 오우 창문으로 바로 식당이 하나 보이네요 그냥 저기 가기로 했습니다. 골목 탐방을 좀 하려다가 국립박물관서 너무 걸어서.... 봉은사 들러서 살짝 연등 보고 바로 흑돈가로 출발! 입구에 진로가 반겨줍니다.(그런데 술은 진로만 있는 게 아니라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제일 위에 있는 거가 시그니처겠지요 흑돈이니 오겹 둘 양념갈비 둘 갑니다. 양념갈비가 300g 치고 가격이 괜찮네요 점심 셋트도 좋아보여요 서울서 점심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 2023. 5. 5.
제주 올레시장 마농 통닭(마늘 통닭) 올레시장에 와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동문시장보다 볼거리도 많고 길도 넓고 앉아서 먹을 자리도 있고 좋았어요 제주시장만의 특색인지 젊은 사장님들의 특이한 요리가 많았지만 늘 배고픈 아들들과 늦게 시작하는 월드컵에대비해 야식으로 마농 통닭을 사기로 했습니다. 마농이 제주방언으로 마늘 같습니다. 사실 저녁은 늦은 점심으로 갈치조림을 먹어버려 애매했어서 조금 식사대용으로 찾았는 데 평이 좋드라구요 와 이거 차에 싣고다닌다고 혼났네요 냄새굿입니다. 요새 별의별 치킨이 다 나오는 시대지만 진짜 복고라면 전기통닭이나 마늘통닭같은 게 진땡이죠 마늘이 그득 들어가 향이 강한 데 애들도 충분히 먹을 만한 정도고 맵지않습니다. 감자가 사이드로 같이 들어있어요 ​ 어린 시절 아버지가 마늘 통닭 사오시면 왜 마늘이냐고 싫어했는.. 2022. 12. 14.
제주 동문시장 근처 쉐프의 초밥 제주도 도착첫날 도착하자마자 저녁시간이라 대동호텔에 짐 풀고 동문시장 야시장을 구경갔습니다. 사실 동문시장은 볼거리먹거리 많다고는 하는 데 앉아서먹을 곳은 전무하고 시장인데 메뉴는 너무 힙하고 가격은 강남이라 패스, 무엇보다 사람한테 치여 힘들어서 간단히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 반대쪽으로 대동호텔 뒤편으로 가면 흑돼지거리가 있는데 여길 갈까하다 첫날이라 초밥으로 결정 동문시장에 인기 불쇼 철판구이집 모두들 하나씩 쓰는 귤모자 제주에서만 살 수 있다는 라면들 오늘 간 집은 쉐프의 초밥 이 집 얘기하면서 다른 집얘기하긴 그런데 사실 원래 두블록 정도 건너에 핫플레이스 초밥집이 있는데 대기가 너무길어 애들이 힘들어 해 그냥 나왔습니다 ​ 전반적으로 가격이 쎈편입니다만 맛만 있다면야.. 스페셜과 성게알덮밥,어.. 2022. 12. 10.
대구 서구 염색공단 - 24시원조굴뚝배기전문점 염색공단근처에 일이 있어 출장갔다가 먹을 곳을 찾아 헤메 맛보다는 메뉴로 고른 집입니다. 평일이지만 사람이 상당히 많아 맛집을 잘고른건가 11시부터 사람이 반이상 차더니 끊임없이 드나드네요 굴국밥치고는 가격도 괜찮구요 코리안 패스트 푸드 3분내로 나오네요 굴국밥집 점점 없어지는데 오랜만입니다. 구미에서는 봉순이 굴국밥 자주 갔는데 자주 가던 2지점이 다 문닫았어요 파전은 1.2만원인데 제가 시킨건 아닙니다. 맛있어보이네요 네명이서가서 하나 시키면 좋겠습니다. 봉순이에는 둘이하나 라는 메뉴가 있었죠 점심에 둘이서 먹기에 큰판 하나는 부담스럽고 작은거로 나오는 굳아이디어 히트 상품이었습니다. 일단 어떤맛이냐하면 대구의 맛입니다. 맵고 자극적이에요 청양고추의 매운맛은 아닌데 목이랑 혓바닥이 화~한 느낌의 화끈.. 2021. 3. 26.
송정동 푸르지오 캐슬 앞 하나 스시 - 일식 코스 상가단지 길 건너 요깁니다. 상당히 오래된 집입니다. 저는 손님 모시고 자주 갑니다. 예약 필수구요 2만5천,3만,4만,5만 코스가 있습니다. 저는 3만 두개 했습니다. 애들은 우동 따로 시켰어요 밥먹으면서 먹으니 좋았던 냉차 코스 요리의 시작 죽과 샐러드 기본 찬 남자분들이면 여기서 이미 소주 일병 입니다. 오뎅탕은 상당히 매워요 콘치즈(한국 요리죠),타코야키 회 회가 적당한 두께에 식감도 좋습니다. 코스에 따라 해산물과 추가요리가 많아집니다. 별도로 주문한 우동 코스에 포함된 초밥입니다. 이 시점에서 배가 상당히 찹니다. 미소스프로 입을 좀 헹구구요 바지락 술찜 뗀뿌라도 먹어줍니다. 생선 구이 사진을 안찍었네요 빙어 작은것하고 임연수구이 구워서 나오는데 상당히 부드럽고 맛나요 집에서 먹기 힘든 생선이..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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