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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3

사조 킬바사 소시지 camp & house 지난번에 구입한 게 육공육 더블에이징 킬바사 소세지 이번에 사본게 캠프 앤 하우스 사조 킬바사 입니다. 이 소시지가 이렇게 여러회사에서 갑자기 나오는 건 유행이거나 소시지 고급화를 노린 뭐 그런 전략이겠지요 ​ 어린시절 햄하면 김밥에 들어가는 그 햄이고 소시지도 고만고만했는데 이제 동네 마트에도 종류가 저렇습니다. 진짜 많긴 많아요 사조 킬바사는 어떨까요 ​ 지난번에는 짜서 물에 데치는 방법을 안쓴 걸 후회했는 데 이번엔 또 그냥 먹거나 살짝 기름에 구우라고 하는데요...... 짠 맛이 너무 나는 것은 별로라 이른 바 워터프라잉 물에 넣고 조리하는 방법을 써봅니다. 시키는 걸 반대로 하네요 ​ 그러나 짠거보다는 낫기 때문에 이렇게 해봅니다. 근데 이거 일반 프랑크 소시지 같은 작은 제품도 해보면 의외로 .. 2024. 4. 10.
육공육 더블에이징 킬바사 육공육 더블에이징 킬바사 킬바사가 무슨뜻인가 하셨을 텐데 저 에이징에 답이 있는가 봅니다. 폴란드 전통 소세지의 한종류라고 할 수 있는 데 말밥굽 소세지라고 불리면서 주로 향신료를 더해 먹는 게 특징이구요 불을 직접 가하는 게 아니고 훈연으로만 만드는 소시지라고 하네요 그리고 양쪽 끝을 묶은 뒤 막대기에 걸쳐 만든다라는게 모양을 만드는 법인데 그래서 이런 말밥굽 모양이라는 형태를 지녔다고 합니다. 다소 사격대가 있는 소시지 답게 뭔가 모양부터 범상치 않고 속도 꽉찬 느낌 그리고 워터프라잉이라는 조리법으로 조리하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소시지가 1/3 정도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팔팔 끓이면서 뒤집으며 살살살 익혀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물이 사라질때까지....하다가 살짝 그슬리라는데 저는 이런 긴 조리법을 .. 2024. 3. 15.
왜관 수도원 소세지 ㅡ 겔브 부어스트 신부님이 독일에서 배워오셔서 직접 만드는 소시지입니다...라고 들었는데 홈페이지 가보니 한국을 방문하신 수도사님들이 고향의 맛을 못 잊어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비슷한 스토리로 중국의 칭따오 맥주가 있지요 청도지방(칭따오)에 정착한 독일인이 만들었다고하는데 특히 동남아시아에 이런 유럽식 음식이 유명한 경우는 선교의 역사나 지배의 슬픈 잔혹사가 뭍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베트남에는 바잉 미라는 프랑스식 샌드위치가 유명하고 태국의 싱하맥주도 있지요 ​ 여튼 이 소시지 독일식이라는데 육즙과 기름 좔좔흐르는 그 스타일이아니고 비쥬얼은 만화에서 보던 그 터질 듯한 비닐에 꼭지에 쇠마개로 조여마감한 그 스탈입니다 안에를 잘라보면 이래요 80년대 인기 반찬이던 유사 소시지 밀가루분홍 소시지맛이 살짝 납니다 조리없이 ..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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