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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13

제줏간 - 구미 진평점, 제주 흑돼지를 육지에서! 인동 로데오 거리는 이제 별루고 오히려 여기 구평동쪽이 맛집거리가 잘되어 있네요 전에는 불법주차와 오가는 차들로 혼잡했는 데 이제 일방통행에 주차자리도 많이 생겼어요 가게들도전부 다 바뀌었네요 코로나는 많은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그 안에 제주도 컨셉의 고기집 제줏간을 가봅니다. ​ 제가 직접 고른 곳은 아니고 회식 장소로 골랐습니다. 자기돈이 아닐때 사람들은 특이한 곳에 가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매번 바뀌는 고기집. 여기저기 제주 분위기 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가게 열자마자 들어간 터라 저희는 끝에 잘 자리 잡았어요 요즘은 이 테이블마다 달린 키오스크가 정말 편하긴 하네요 부르고 뭐 할게 없어요 쫀득살,쫄깃살....이라는 묘한 메뉴가 있네요 ​ 보통 부위를 말하는 데 어느 부위인지 알수 없지.. 2023. 7. 13.
제주도 여행기 - 비자림 1993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되었다. 문화재청에서 소유하고 있다. 구좌읍 평대리에서 서남쪽으로 6km 되는 지점에 448,165㎡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 어딜가나 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에 제주도를 방문 한 죄 그러나 코스를 생략하기 힘들어요 ​ 특히 비자림은 엄마와 아이들이 모두 원하지 않았지만 저만 원하는 코스라 추가한 곳 내륙과 다른 생소한 식물들 나무들 쭉뻗은 그런 나무들이 사방을 감싸는 숲을 걷고 싶어 고른 코스입니다. 비가 너무 내려서 빠르게 돌고 나가기로 했어요 비가 내리면 숲의 향 그러니깐 비냄새가 더 강해서 저는 더 좋았어요 숲과 산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좋은 곳 비오는데 다 젖은 비옷입고 찍느라 초점이 엉망이네요 저녁이 다가오는 즈음이라 모두 지친.. 2023. 5. 12.
제주도 여행기 섭지코지 다녀온지 반년은 지났지만 이제 올려봅니다. 사진첩에 남겨도 다시 보는 일은 잘 없고 블로그에 남기면 가끔 찾아봅니다. 비가 계속 내리던 날씨에 바람이 많다는 제주도의 특성을 온몸으로 느낀 날 다소 거리가 있는 코스라 애들이 조금 지쳐했지만 경치만은 당연코 압권이라 모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던 곳 아침 산책을 여기서 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네요 바다는 언제봐도 마음을 차분하게 하지만 제주바다가 주는 느낌은 또 색다릅니다. 걷기만해도 좋았던 곳 제주도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입니다. 2023. 5. 12.
제주도 컵라면 - 딱새우 딱멘 제주도 관광의 산물 돗멘부터 각 종 초콜릿,과자,라면 다 먹고 마지막 남은 딱멘입니다. 딱새우의 그 딱인가요.... 지난번에 먹은 돗멘은 괜찮았어요 특산물이라는건 특이함이 있어야 하니 이건 그 취지에 딱맞았어요 봉지면이면서 그윽하게 퍼지는 육향 특이한 고기 조각 그럼 이 딱멘은 맛이 어떨까 궁금해하면서도 집에서 혼자 컵라면 소자를 먹을 일이 없어서 계속 방치하다 저녁을 거르게 생겨 밤늦게 급하게 뜯어 먹어봤어요 (새우탕면 비슷하지 않을까 하며 ...) 제주도 특산물이지만 전세계 글로벌한 재료들입니다. 근데 제조는 또 완주군요이럼 판매를 굳이 제주에서만 하지 말지 ㅎㅎ 구성은 심플합니다. 스프와 면 향은 딱 !~! x심의 그 새우탕면 향입니다. 개인적으로 새우탕면은 어린시절 가끔 먹다가(특히 pc방에서) .. 2023. 2. 9.
제주도서만 파는 라면(인스턴트)-돗멘 등 제주도 어딜가나 기념품 파는 데 가면 제주도에서만 파는 라면이라고 3,4가지가 있던 데 해산물이나 제주도 흑돼지를 표방하는 표지에 몇 봉 사오려다가 4봉 묶음으로 파는 경우가 많아 돗라면 딱멘 닭곰탕 등 몇개만 사봤습니다. 닭곰탕 이것도 제주도만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동안 못본 것은 확실하네요 이게 고명이 진짜 닭고기 살이에요 완전 신기 흰국물 라면들 어떤걸 사도 이런건 없었는 데 대신 가격은 뭐.......또 그만치 비싸긴하네요 근데 이 레토르 같은 고기로 인한 라면의 풍미는 진짜 장난이 아닌게 닭고기 요리 먹고 라면사리 넣고 끓인 느낌입니다. 담백하면서 깔끔해요 (편의점 김치랑 이렇게 사니 .....도시락 하나 값이상인건 안비밀) 국물이 진하고 고기 식감도 맛있어서 저는 면은 애들 주고 밥.. 2023. 1. 3.
제주 올레시장 마농 통닭(마늘 통닭) 올레시장에 와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동문시장보다 볼거리도 많고 길도 넓고 앉아서 먹을 자리도 있고 좋았어요 제주시장만의 특색인지 젊은 사장님들의 특이한 요리가 많았지만 늘 배고픈 아들들과 늦게 시작하는 월드컵에대비해 야식으로 마농 통닭을 사기로 했습니다. 마농이 제주방언으로 마늘 같습니다. 사실 저녁은 늦은 점심으로 갈치조림을 먹어버려 애매했어서 조금 식사대용으로 찾았는 데 평이 좋드라구요 와 이거 차에 싣고다닌다고 혼났네요 냄새굿입니다. 요새 별의별 치킨이 다 나오는 시대지만 진짜 복고라면 전기통닭이나 마늘통닭같은 게 진땡이죠 마늘이 그득 들어가 향이 강한 데 애들도 충분히 먹을 만한 정도고 맵지않습니다. 감자가 사이드로 같이 들어있어요 ​ 어린 시절 아버지가 마늘 통닭 사오시면 왜 마늘이냐고 싫어했는.. 2022. 12. 14.
칼칼 닭면(라면) 특이해보이는 라면은 다 집어옵니다 칼칼라면, 다대기가 별도라니 닭베이스국물에 다대기면 기대가 되는 조합입니다. (실제 다대기는 표지사진처럼 꾸덕한 액상상태는 아니고 스프였음) 조리법은 특이할 게 없고 다대기가 후첨입니다. 후첨기름,양념류는 반드시 지켜주는 게 좋습니다. 물올려봅니다. 만두랑 간마늘은 냉동이라 첨부터 넣어줍니다. 나중에 끓은 다음 넣으면 온도가 낮아져서 조리시간이 길어지고 면이 퍼질 수 있어요 ​ 간마늘은 스프 특유의 MSG맛을 잡아줍니다. 일반스프는 하얀 국물입니다. 닭칼국수에 빨간 다대기 첨가한 컨셉인 것 같습니다. 요게 후첨 스프 저는 풍미를 올리기 위해 치킨스톡 가루 아주살짝 더넣습니다. 맛이 확올라요 조리후 후첨스프투하 뭔가 색상이 붉지도 않고 맑은 흰색도아니고 애매한 것 같은데 .. 2022. 12. 13.
제주 동문시장 근처 쉐프의 초밥 제주도 도착첫날 도착하자마자 저녁시간이라 대동호텔에 짐 풀고 동문시장 야시장을 구경갔습니다. 사실 동문시장은 볼거리먹거리 많다고는 하는 데 앉아서먹을 곳은 전무하고 시장인데 메뉴는 너무 힙하고 가격은 강남이라 패스, 무엇보다 사람한테 치여 힘들어서 간단히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 반대쪽으로 대동호텔 뒤편으로 가면 흑돼지거리가 있는데 여길 갈까하다 첫날이라 초밥으로 결정 동문시장에 인기 불쇼 철판구이집 모두들 하나씩 쓰는 귤모자 제주에서만 살 수 있다는 라면들 오늘 간 집은 쉐프의 초밥 이 집 얘기하면서 다른 집얘기하긴 그런데 사실 원래 두블록 정도 건너에 핫플레이스 초밥집이 있는데 대기가 너무길어 애들이 힘들어 해 그냥 나왔습니다 ​ 전반적으로 가격이 쎈편입니다만 맛만 있다면야.. 스페셜과 성게알덮밥,어.. 2022. 12. 10.
제주도 섭지코지 주변 맛집 - 가시아방(고기국수 외) 섭지코지 왔다가 너무 추워서 얼어 죽을 뻔 한 하루였습니다. 갑작스런 한파로 몸이 얼어오지만 제주도의 하루는 소중하니 끝까지 돌았어요 제주도 와서 본 풍광중에 제일 아름다웠어요 섭지코지 진짜 꼭 가봐야할 코스입니다. 그리고 들른 주변 맛집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어 아무런 정보없이 돌아다니다 들어간 집 가시아방 호우! 근데 엄청난 대기 사람들 몰리는 맛집이었어요 주변 산책하며 20분정도 대기했습니다. 알고보니 이 집이 깔끔하고 식사도 빨리 나오는 데 제주도 치고 싼 가격이 더욱 인기를 끈 요인같습니다. 커플셋트와 멸치국수 하나 추가했어요 ​ 제주도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완전 혜자지요 돔베고기가 그냥 수육이지 뭐 다를게 있겠어 했는 데 이거 맛나네요 추운데 떨다 와서 그런지 찬도 하나하나 다 맛났어요 그리고..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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