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이야기

제주도서만 파는 라면(인스턴트)-돗멘 등

by 해리보쉬 2023. 1. 3.
728x90
반응형

제주도 어딜가나 기념품 파는 데 가면 제주도에서만 파는 라면이라고

3,4가지가 있던 데 해산물이나 제주도 흑돼지를 표방하는 표지에

몇 봉 사오려다가 4봉 묶음으로 파는 경우가 많아 돗라면 딱멘 닭곰탕 등

몇개만 사봤습니다. 닭곰탕 이것도 제주도만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동안 못본 것은 확실하네요

이게 고명이 진짜 닭고기 살이에요 완전 신기

흰국물 라면들 어떤걸 사도

이런건 없었는 데 대신 가격은 뭐.......또 그만치 비싸긴하네요

근데 이 레토르 같은 고기로 인한 라면의 풍미는 진짜

장난이 아닌게 닭고기 요리 먹고 라면사리 넣고 끓인 느낌입니다.

담백하면서 깔끔해요

(편의점 김치랑 이렇게 사니 .....도시락 하나 값이상인건 안비밀)

국물이 진하고 고기 식감도 맛있어서

저는 면은 애들 주고

밥말아서 곰탕 말그대로 곰탕처럼 먹었어요

제주도에서 아점으로 간단하게 배채우려고 먹었다 깜짤 놀랐습니다.

돌아가서도 살 수 있으면 사겠지만

또 잊어버리고 살겠지요

제주도서 먹은 맛있는 닭곰탕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제주도든 어디든 구할 수 있으면 한번 츄라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건 사놓고 생각해보니 제주도 라면은 아닌게

일반 대형 편의점서 사놓고 소듕히 갖구 다녔네요

그냥 어디서나 살 수 있는 라면인데

맛은 굉장히 평범한데 국물에서 확실히 게향은 납니다. 게살 토핑 이런건 거의 없구요 국물이 좀 시원한거 대비 가성비는 좀 구렸던 편

특이하긴 합니다.

그리고 제주도서 돌아와 먹어보는 돗멘

어차피 해물라면 종류는 해물맛 거의 안나서 골라본 흑돼지 라면

돗멘, 돔베고기+라멘인가요 아님 제주 방언인가

뭐 중요치 않습니다.

감자면발에 흑돼지 베이스 국물이면 맛은 보장되어 있지 않을까 하며 뜯어보니

구성은 너무 단촐

면과 봉지스프가 답니다.

역시 제주, 뭔가 제주 스럽긴하네요

구성대비 비싸요 자 이제 남은 딱멘 요건 나중에 .....

구성품이 너무 단촐해보여 베이스업과 토핑을 좀 해봅니다.

일단 간마늘 투하

만두랑 대파 그리고 반숙 계란 추가했습니다.

끓일 때 일부러 스프는 1개만 넣고 끓이다

마지막에 나머지 다 넣었습니다. 개그맨 김준현님이 스프를 늦게 넣으면

인스턴트 고유의 향이 덜난다고 해서 따라해본 방법

(사실 이게 전후 바로 비교가 안되서 체감은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달라

효과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양파와 버섯 좀 추가해주려는 데

손이 느려 벌써 끓어올라 그냥 이대로 완성시켰습니다.

색깔은 좀 어정쩡

빨간 국물라면치고는 요즘 라면들보다 좀 묽어요

근데 역시 이녀석

뭔가 다르긴하네요 흑돼지 분말이라더니 국물에서 고기국물 냄새가 쪼금 나긴합니다. 스프에 섞여있던 고기 고명이

짜파게티에 들어있는 그 가짜고기 , 콩고기가 아니고 진짜 돼지고기 말린것인가봅니다. 먹으면 먹을 수록 돼지 육수 베이스의 국물요리맛이 더 올라와요

면발이 감자면이라 아주 쫄깃쫄깃합니다.

요게 그 말씀드린 돼지고기 고명

제주도서만 판다는 이런저런 간식,떡 등등 먹어봤는 데

제가 사는 곳에서도 팔기만 한다면야 또 사먹어 볼만한 거는 이 라면입니다.

특색이 있어요 맛도 맛인데 기존라면하고 확실히 베이스가 많이 다릅니다.

독특한 맛에 추천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