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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3

먹는 이야기 - 포장마차 어른이 되고 나서 가본 곳 중에 제일 실망한 곳 ​ 한국 드라마에서도 일본 애니나 드라마,영화에서도 서민의 애환을 달래고 늦은 귀가길에 ​ 혹은 2,3차로 가서 술마시고 거사도 일어나는 그런 곳인데 ​ 나이들고 술을 마실 수 있게 되고 나서도 한참에야 지나 가본 포장마차는 가기전에는 위 이미지였으나 가본 다음에는 그저 놀랄뿐(안좋은 의미) ​ 일단 위생상태에 감수한다고 치더라도 말도 안되는 가격 거기에 드라마에서는 다들 오뎅국물이나 간단한 안주에 마시는데 가면 웬 해산물이 많아요... ​ 그리고 화장실이 없다. ​ 현금요구가 많다....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옆자리와 두런두런 마시며 즐거운 분위기가 아니고 이상한 소리하는 만취객이 꼭 있다. ​ 라는 게 이후 이미지입니다. ​ 대구 북성로에 가면 이런 분위.. 2021. 8. 20.
이마트 피콕포차 - 훈제막창 오늘은 토요일도 출근한 와이프를 위해서 막창을 대접할 예정입니다. 제가 와이프랑 결혼한 이후로 해산물을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막창이나 닭발만큼은 아직도 동화 되지 못했어요 ​ 훈제니 1차 훈제가 되어 조리가 쉬울거 같아 샀습니다. 일단 냉동이니 약불로 살살 녹혀줍니다. 그리고 애들을 위한 냉동대패삼겹부터 준비 중불에 일단 익힌다음 기름이 좀 자박하니 나오면 김치를 잘게 잘라 가운데에 굽습니다. 이거면 반찬 준비는 끝! 요렇게 줌 알아서들 한그릇뚝딱 먹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해동된 막창은 하나 하나 정성스레 구워줘요 훈제가 된 제품은 무엇보다 냄새나 연기가 적게나서 좋습니다. 그리고 돼지기름이 많이 나오는데 이걸로 볶음김치를 만들면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요렇게 ..... 가족들에게 대접 소스가 이렇게.. 2021. 5. 29.
안주야 - 논현동 포차 돼지껍데기 불금 안주로 이런걸 사봤습니다. 집에서 돼지껍데기를 맛볼수 있다니 좋긴한데.....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저 사이즈에 7900원입니다. ​ 그런데 인터넷에 260g 거의 40%더 큰 용량이 6천원대입니다. ​ 동네 마트에서나 어디서라도 덥썩 집어오지 마시고 인터넷에서 사십시요 그냥 있는대로 먹으려니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양파랑 파 추가 했습니다. 열심히 볶았는데도 식감은 너무 떡같고 양념맛만 나는데.....제일 큰 문제가 누린내가 납니다. ​ 역해요 ​ 후추 마늘 추가 술을 조금 뿌려서 냄새를 날려봅니다. 살짝 눌어붙을 정도로 볶아줍니다.​ 이러니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좀 사악하고 맛있게 먹으려면 들어가는 추가재료나 노력이면.....이건 다시 사먹을거 같지 않습니다.​ 비추천 드립..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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