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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치이 영화 - 사왕도

by 해리보쉬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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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q.com/play/%EC%82%AC%EC%99%95%EB%8F%84-1upd8kusfio?frmrp=search&frmb=list&frmrs=image

 

사왕도 | iQiyi

이 영화는 멸종의 위기에 처한 아나콘다를 보호하기 위해 진정 등이 이익만을 추구하는 뱀잡이 집단과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특수부대원을 퇴역한 국가 뱀 데이터 수집원인 진정과 저우샤

www.iq.com

음....이제 번역은 완벽군요 번역기돌리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이렇게 서비스가 정착되어 가는거죠. 그러나 여전히 스토리를 끝까지 다 써버리는 것은....

아이치이가 좀 고쳐야해요

중국에는 참 다양한 제작사가 있습니다. 좀 더 양질의 영화를 만들 수 있는 회사가 등장하면

얼마나 많은 좋은 작품이 쏟아질 지 모르는 일이죠

아직은 질보다 양의 느낌입니다만 간만에 괴수영화 한편 재밌는 수작이 나온 것 같습니다.

요즘은 할리우드에서 제작이 잘 안되는 분야라 B급 저예산 영화로 간간히 나오는 것을 보는 수밖에 없는데

중국에서 만들어주니 좋네요

제일 많이 다뤄지는 괴수,거대 몬스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뱀입니다.아나콘다,독사 를 비롯 악어와 같이 제일 많이 등장하는 거대괴수 파충류과 양대산맥

곤충계에서는 거미가 압도적인 것 같고

바다에서는 역시 상어 아니면 문어죠

그러고 보니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육지에서의 포유류나 조류는 거의 없네요

역시 공포는 익숙치 않은 것, 사람들이 잘 모르는 미지에서 영역의 상상력이 더욱 그 원초적인

감정을 건드리는 것이 있어요

그래서 사용되는 환경, 무대 장치는 고립된 배나 섬 혹은 건물이 압도적이죠

평지면 꼭 자연재해에 의해 고립됩니다.

시놉시스만 봐도 떠오르는 미국 괴수영화

이 작품은 B급 감성은 아니고 진지하게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물론 어느 영화나 B급과의 경계과 모호한 점이 있는데 저예산이라 CG가 어설플 수록 더욱 그런 감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별별 소재가 다 있습니다. 상어가 육지로 올라오는 것은 물론

본거 중에 제일 정신이 나갈거 같은 영화는 이거....아에 대놓고 괴기한 설정을 밀어버리는 영화

폭풍에 상어가 들어있어 ....뭐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나중에 우주로도 진출합니다.

oh hell no!!!! 자 이정도 보셨으면 이제 사왕도를 보시는 데 거부감이 없으실 겁니다.

즐기고 받아들이실 준비가 되신겁니다.

CG는 이제 자본력의 문제지 기술의 문제는 아닙니다. 투자한 만큼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비용때문에 항상 어두운곳에서 주로 출몰하는 것은 이해해줘야합니다.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잡설이 너무 길었는데 이제 영화로 한번 들어가보실까요?

뱀을 연구하며 보호하고자하는 정즈등의 이른바 우리편,

뱀을 잡아 큰 돈을 벌고자하는 사냥꾼 집단 이른바 나쁜놈편

과 양쪽 다 결국 먹이에 지나지 않는 거대 아나콘다가 섬에서 벌이는 생존기입니다.

그렇다고 자연보호니 환경보호니 하는 메세지를 너무 강조하진 않았으니

안심해도 됩니다 출연진들의 연기도 훌륭하고 뱀 연출도 좋습니다.

사왕도에 들어갔다 모두 희생되는 초반장면

압도적인 스케일의 표현이 어색한 경우가 많은 장르지만

위화감 없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배우가 좀 헷갈리는 데 lin lin cheng 이라고 나오는데 아무리봐도 사묘랑 닮았어요

수백년전 실종된거로 알려진 아나콘다종이 발견되어 조사를 위해 사왕도를 조사하려는 연구원들

섬개발을 위해 조직원들에게 섬내 뱀을 모두 죽여없애달라고 부탁하는 사업가

뱀잡이들과 조직원들의 행색이 설정이 좀 과하네요

이렇게 모여든 인물들이 사왕도에서 충돌합니다. 인간 vs 인간 vs 아나콘다

뱀잡아팔아먹는 마피아조직이라니.....뱀보다 야들이 더 이상합니다.

시작 좋았는데 무슨 무협물 싸구려 문파처럼 행동하는 특유의 오버 연기가

역시 괴수영화는 인간파트가 망치는 전통을 지키려나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마 이 감성을 제가 이해 못하기 때문이겠죠

이 부분만 잘 넘기시면 영화는 괴수영화로 정석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힘으로 대적이 불가능한 적

거대괴수

크기와 압도적인 힘은 물론 엄청난 이동 속도의 기동력

하나씩 잃어가는 동료

구성이 약간 쥬라기 구성하고도 비슷합니다만

여기 약간 이상한.....뭐랄까 한국인으로서 약간 이상한 반전도 있습니다.

숨겨진 한국 캐릭터가 있어요

약간 이상한 인간들이 뱀만큼이나 무서운 영화

그러나 괴수영화로 상당히 수작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주 재밌네요

최근에 본 불가사리 5를 보면 헐리우드도 이제 이 장르는 기대할게 없습니다.

아이치이 작품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링크 : https://s.iq.com/a04chd-8e

재미있는 중국작품도 많고 중국어공부하시는 분들한테는 좋겠어요

https://www.i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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