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애니 - 나타 , 신서유기 (몽키킹의 귀환)

 

 

중국의 문화산업은 많은 투자를 했지만 영화 드라마 어느면에서나 오히려 퇴보를 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영화쪽은 처참했죠

그러나 애니메이션은 다릅니다.

나타는 중국에서도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이렇게 그다지 정없게 생긴 아이가

탄생하고 성장하고 영웅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나타는 그동안 서유기에만 조역으로 등장했지

한번도 주인공으로 히트친 적은 없습니다.

늘 손오공에 밀려 한번도 주인공이었던 적이 없던 나타로 이만큼의 흡입력을 만들어내다니

굉장힙니다.(나타 영화도 나왔죠....코스프레 수준....)

신서유기가 가능성을 보여줬었을때(비록 게임은 망했지만)

 

 

 

나타는 애니메이션도 된다는 희망을 가져다 주면서 더욱 이 분야를 발전 시켰을 겁니다.

한국에는 웹툰시장이 있듯이 중국에는 애니가 있다!!

라고 봅니다.

별 기대없이 시청하였다가 2번을 보게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윤발이 형한테 미안하지만 이런건....영화도 아니고...뭣도 아닙니다. 같은 주제라도

중국의 애니가 훨씬더 깊이 가 있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를 연상시키는 신서유기의 거대 요괴 등장장면

 

여의봉을 찾는 모습도 잘 연출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중국 애니메이션 백사

이제는 애니 분야에서는 미국 다음 중국이라고 여겨질 정도입니다.

 

현재와 과거입니다.

이제 일본 애니의 시대는 저물고 웹툰에서 밀리고 영상에서 밀리는 그들은 뒤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장르만 히트치면 지리하게 이야기를 계속 질질 끄는 일본스타일과는 다릅니다.

이 양쪽에 끼인 한국애니메이션 시장은 아직도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나타와 신서유기 내용은 없고 잡설만 길지만

어차피 내용이랄게 너무나 잘 알려진 내용이라 스토리를 다시 읇는게 무의미해보이며

잘 만들어진 수작이니 둘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서유기를 아는 아이들에게도 어필할 수있어 어른과 아이가 함께 할 수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