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파먹기 - 김치 짜글이와 갈비탕

 

 

 

와이프와 두 아들이 나가서 저녁늦게 들어오지만

밥은 집에서 먹는다는 비보를 접한 후

바로 해동하는 일품 왕갈비탕

 

얼음덩어리 그 자체라....

약불에 녹여주면서 조리합니다.

버섯,파,양파만 추가해주면 되는 밀키트 아주 편하죠

기다리면서 밥할 때 나온 쌀뜨물

그리고 사놓고 안쓰는 신떡소스, 그리고 멸치젓,김치,단무지,말라가는 방울토마토

안쓰는 재료의

재활용이니 당근도 말라서 겉은 죽은 것,

얼마나 오래된지 모르는 대패 삼겹,그리고 배달음식 단무지,마늘,고추

그리고 팬을 기름치고 달군뒤

서비스 김치 굽고 이제 슬슬 단단한거부터 익히면됩니다.

볶으면서 향을 올려줍니다.

이른바 고추기름이나 파기름 같은거죠

김치는 오래되었으니 신김치고

신맛은 저 단무지가 담당합니다. 그리고 육즙은 돼지고기가 당근은 식감과 색깔을 담당하죠

원래 간마늘을 쓰지만

남긴 재료만을 사용하니

떡뽁이 소스 가루 사놓은 것도 씁니다.

오늘의 요리 목표는 냉장고를 비우는 것입니다.

굽다가 밥할때 남긴 쌀뜨물 올리고 대게 파테 넣어요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2273240914

영덕 게살 캔 ....그리고 불금 리뷰

 

파테는 영덕 게살 통조림캔 사고 받은 겁니다. 오늘은 어디까지나

남은 재료로 더이상 추가 재료 없이

만드는 저녁입니다.

덕분에 저녁 한끼 쉽게 해결했네요

마늘,고추,양파,다대기 등등 시키고 남은 재료 있으면 요리에 적극 활용하세요

냉장고에 있는거만으로

짜투리 반찬만으로

열심히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