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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영덕 게살 캔 ....그리고 불금 리뷰

by 해리보쉬 2021.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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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그리 급히 가시오 공자?

집에 갑니다.

집에가면 무었이 기다리길래? 딱히 없습니다. 그런데? 금요일입니다. 이것을 모르면 중생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착해보니 뭐가 있던가?

네 먹다 남은 국밥궁물과 깍뚜기 진로 2/3병이 있어 먹었습니다.....

아아...

이래선 안됩니다.

그래서 한개 까봤습니다.

국내산 게 85%랍니다. 열어봅니다.

오우 게살이 충만하네요

그리고 뚜껑은 요플레처럼 핧타야합니다. 할짝 할짝

비싼 게이니까요...

근데 게맛이 충실합니다. 식감은 좀....뭔가 ...게맛살같기도 하고 뭔가 뭉쳐놓은 살들이

오묘합니다.

바로 느껴지는 단점이라면 통조림 특유의 냄새

그 통조림 향입니다.

 

 

 

역시 단독으로 쓰기는 좀 힘들겠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탕이나 라면에 그리고 면요리에 넣어볼 예정인데 일단은 생으로 샐러드로 먹었습니다.

게를 시켜 까서 먹고 그리고 버리고

손에 냄새를 지우고....그런 과정이 귀찮은데 게향을 내면서 요리를 해보실 분

그런분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네요

 

 

 

 

요렇게 캔 다섯개랑 대게 파테(아마 조미료 겪인듯)

하나에 3만원에 샀는데

게를 요소요소 활용하기에는 좋아보입니다. 게가 워낙 비싸니....

생물은 사기 부담스럽고

재료 중 하나로 넣고 맛만 낼거면

아주 괜찮은 제품이에요

다음에는 탕이나 라면에 넣고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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