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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아메리칸 히트맨

by 해리보쉬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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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화지만

캐나다의 감성보다는 홍콩 느와르의 감성이 진한 영화로

감독의 의도인지 알수 없지만 필름 카메라 처럼 화질이 열화되어 있는 느낌마져 주는데

카메라워크도 다소 자연스러운 느낌을 위해 손으로 잡고 뛰면서

흔들리는 연출이 오히려 불호를 자극할 수 있어보입니다.

스토리도 단순하여 크게 언급할 것도 없지만

캐나다 감성의 느와르란 이런 것이구나 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로 보입니다.

다만 주인공이 독백으로 말하는 대사는

극 초반과 결말에 반복되는 데 그다지 의미가 와닿지는 않습니다.

일부러 B급 감성을 내려고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B급 감성이 다소 두드러지는 액션영화로

캐나다 영화를 처음 접하는데 다소 실망스럽네요

영화를 보고 갑자기

캐나다의 문화산업이 궁금해져서 검색을 해보니 미국 쪽 영상물이나 출판물에 의존한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아주 많은 작품이 나와있고

일부는 제가 잘 아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미국것이라고 생각했던 작품중에 캐나다도 작품이 많네요

당장 애들이 마루에서 보고 있는 이 그리지와 레밍스도 캐나다 작품이었어요

세계여러나라 작품들을 접할 수 있어 문화 생활이 더 욱 풍성해집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90년대 느와르 식 의 영화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등장인물이나 배경이 새로우니 한번 쯤 시청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악도 요즘은 거의 자취를 감춘 메탈이 사용 되는 듯

여러모로 오래되서 오히려 새로운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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