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 오리지널 60주년edition

나왔다는 걸 알았지만

동네마트에 들여놓지를 않아 잊어먹고 있다 옆동네 마트서 발견하고 바로 집어 왔습니다.

도대체 그 전설의 원래맛이라는 걸 한번 느껴보려구요

전설의 햄맛을 빼달라고 했다가 15년동안 욕먹는 사람

저는 지금 나오는 것도 먹으면 햄맛 충분하던데....도대체 옛날맛이란 무었이길래

신라면도 변했다는 사람 많던데

당연히 시대가 변하면 조금씩 시대에 맞게 변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너무 민감하면

음식 고르기 힘들죠

양이 세마리라 삼양.....

포장지 정감가네요

국물맛을 최대한 느끼려고 파하고 간마늘 손톱만큼만 넣었습니다.

후레이크가 좀 다른거 같기도 하고......

계란도 안넣고 그대로 끓여봤습니다.

깊은 맛이라는 데

저는 좀 그냥 더 짠거 아닌가 싶은 맛입니다.

확실히 이전 라면들이 좀 간이 쎄네요

맛은 있는 데 이 진한맛이라는 게 저는 햄향하고 관계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좀 더 짜고 복잡한 풍미긴 한데 일부러 이것만 사먹을 필욘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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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맛이라는 게 어느정도 추억보정이 들어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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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삼양 특유의 맛은 여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