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찜은 어떻게 해도 맛있습니다.
김치가 덜 시면 식초를 조금 추가하면 되고 감칠맛이 부족하면 토마토 쥬스를 조금 넣고 없으면 케첩도 좋아요
케첩을 쓰면 설탕은 줄여야합니다.
그러나 가게와 달리 집에서는 단가를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고기!!! 압도적인 고기!
목살을 주로 쓰는데 비계를 최대한 제거해서 달라고 합니다. 목살인데 비계 많이 주는 집은 가지 마세요
먼저 양파와 고기를 살살 볶으면서 간마늘 투하하고
(마늘은 중요 꼭 넣어야합니다)
고기가 빛깔이 어느정도 올라오면 김치를 투하합니다. 자르지 않고 길게 찢어먹을라고 그냥 넣었는데
자리를 잘 잡아서 넣었어야했는데
모양은 포기하고 익히기 위해 막 저었어요
김치마저 어느정도 익으면
다신물 - 없으면 생략,물
굴소스 - 없으면 생략
그리고 조미료를 넣었습니다. 셋다 없어도 그만인데 좀 더 풍부한 맛을 내려면 셋중하나는 넣는게 좋습니다.
게살 남은거.....(처분할곳이 없어 국물요리할때 매번 넣어요)
이거 저만의 조리법
토마토 넣으면 감칠맛 확 올라옵니다. 근데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되고 적당히 ....
직접 갈아넣어도 되고 케첩도 좋고 즙도 좋아요 저는 저 거 2/3정도 넣었습니다.
그리고 불 낮추고 졸여줘요
애들은 맵다고 할 수 있어 남는 시간 남는 야채 넣고 막 볶은거
그 다음 포인트가 이겁니다
흰쌀밥....콩넣지 마세요 잡곡 넣지 마세요
김치찜에는 무조건 하얀밥 그리고 고슬고슬 혹은 약간 마르게 해야합니다. 질면 맛없어요 찜이랑 안어울립니다.
김치를 길게 해서 넣었으니 이렇게 하나씩 싸먹으면서
고기랑 다른 야채 먹기 시작하면 어느새 두공기
그리고 이틀정도 있다가 다시 끓여먹으면 또 새로운 진한맛입니다.
조리도 간단하고 웬만해선 실패하지 않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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