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이 다소 외설적인 영화

동 제목의 영국 영화도 있습니다.

국내에 아직 진입도 못한 작품
출연진은 화려하군요
그럼 원래 보려했던 2005년 우리의 로다쥬가 나오는 키스키스 뱅뱅

발킬머와 로다쥬가 같이 나오다니.....
영화는 이런 배우들을 쓴거 치고 굉장히 산만합니다
그러나 매력은 넘쳐흘러요

느와르 느낌에 액션을 살리면서도 살짝 코미디 느낌이 납니다.

영화는 초반에 로다쥬가 갑자기 오디션 현장에 난입해 경찰을 피하던 좀도둑이
배우가 되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해리(로다쥬)는 첫사랑 하모니를 만나고
이 만남은 잘 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연기를 위해 만난 페리(발킬머)
셋은 살인 사건과 엮입니다
어때요? 정신 없는 산만하고 막 뻗치는 머리카락 같은 영화지 않습니까?
거기에 살인 사건은 한건이 아니고 두건입니다. 하모니의 동생이 죽고 해리의 호텔방 화장실의 시신
그렇게 정신없이 진행되는 이야기는 중후반으로 가서야 수습이 되고 정리가 됩니다.
영화를 보고 한번 더 보면 좀 더 볼 수 있는 단서가 많습니다.

그러나 두번을 봐야 겨우 이해할 수 있는 영화는 과거에는
신비함일지라도 현재는 그저 지루함 내지는 외면일 수 있겠죠

좀만 더 진지하게 웃음기 빼고 스토리를 진행하고
코미디는 적절히 섞는 게 낫지 않았을 까 합니다.
스릴러라고 하기엔 분위기가 밝은 데 사건을 밝혀나가는 부분이 좀 더 명확했으면 좋았을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아주 훌륭합니다만
외면받았던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저는 이런 약간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의 분위기
영화들을 좋아해 재미있게 봤습니다. 취향이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드라마 Hit & Run 히트 앤 런 (0) | 2021.10.23 |
---|---|
SF영화 <블리스> - 아마존 프라임 (0) | 2021.10.23 |
배우 알렉볼드윈 영화 촬영 중 실탄 발사되어 1명사망 (0) | 2021.10.22 |
미드 세컨드 찬스(2016) (0) | 2021.10.21 |
나이트 티스(Night Teeth,2021)-넷플릭스 뱀파이어영화 (0) | 2021.10.21 |
댓글